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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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운전하다 행인 8명 들이받은 20대 경찰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들을 잇따라 치어 다치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밤 11시쯤 송파구 잠실동 음식점거리 이면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SUV를 몰다, 인근 행인 8명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보행자 1명이 크게 다쳤고, 폐지 리어카를 끌던 80대 등 7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
      2023-03-03
    • 새벽시간 고속도로 7km 역주행한 70대 운전자
      고속도로를 7km가량 역주행하던 70대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경북경찰청 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오늘(3일) 새벽 2시 5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40km 지점에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남구미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부산 방향으로 향하던 중 북대구IC 인근에서 갑자기 유턴해 7km가량을 북쪽을 향해 역주행하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뒤따르는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는 이른바 '트래픽 브레이크' 기법을 이용해 역주행 운전 차량을
      2023-03-03
    • 광주ㆍ구례ㆍ순천 등 건조주의보..곳곳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낮 1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산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820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산림당국은 대나무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남은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염소 축사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인력 34명 등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고, 정확
      2023-03-03
    • 여수산단 파이프렉에서 누출된 물질은?...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내 화학공장 파이프렉에서 휘발유 첨가제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낮 1시 30분쯤, 여수산단 여천NCC 소유의 파이프렉에서 휘발유 첨가제의 하나인 메틸부틸에테르가 누출돼 사측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여천NCC는 노후화된 파이프렉에 구멍이 생겨 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배관을 차단한 뒤 정확한 누출량과 누출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여천NCC는 "누출된 메틸부틸에테르는 다행히 유독물질은 아니라"며 "누출된 양이 적은 데다 휘발성이 강해 피해는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지난 2일
      2023-03-03
    • 창문 옆 침대에서 놀던 어린 남매, 추락해 숨져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어린 남매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반쯤 서울시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 인근에서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옆 골목에 쓰러져 있는 3살, 6살 두 남매를 발견했습니다. 남매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은 오피스텔 6층에 사는 아이들로 집에는 어머니 혼자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침실 창문 방충망이 함께 떨어진 점 등으로 미뤄 창문 남매가 창문 옆 침대
      2023-03-03
    • 해안가 도로서 승용차 추락..일가족 3명 부상
      해안가 도로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차 안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오전 9시 20분쯤 전남 강진군 신전면의 한 해안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노부부와 41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침수된 차량을 인양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3
    • 헤어진 연인 집에 불지른 50대 숨진 채 발견
      헤어진 연인이 살았던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3일)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5시쯤 일곡동의 한 아파트 14층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일부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가 불을 지른 아파트는 헤어진 연인이 거주하던 곳으로, 해당 여성은 며칠 전 이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2023-03-03
    • 새벽시간 편의점 습격한 외국인 흉기 강도, 긴급체포
      새벽시간 편의점에 난입해 직원을 흉기로 협박하고 돈을 빼앗은 외국인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2시쯤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황사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가 빼앗은 돈은 50여 만 원으로 알려졌는데, 다행히 범행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등 역추적에 나
      2023-03-03
    • 무면허 사망사고 낸 운전자..잡고보니 음주운전 수배자
      음주운전으로 수배 중이던 남성이 무면허 운전 중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일 저녁 7시 50분쯤 인천광역시 중구의 한 도로 횡단보도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40대 보행자를 치여 보행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피해자가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A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를 무시한 채 그대로 직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교통경찰이 이를 목격한 뒤 곧바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조
      2023-03-03
    • 헤어진 여자친구 직장까지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붙잡혀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직장까지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일 오후 5시쯤 부산 서구의 한 사무실에서 전 여자친구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흉기를 들고 전 여자친구를 찌른 뒤 이를 말리던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동료 등 부상을 입은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칼을 들고 온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2023-03-03
    • 대낮에 편의점서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붙잡혀
      편의점 점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40대 여성이 도주 4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 점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여성이 범행 4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점원은 편의점에 들른 손님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여성을 인천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3-02
    • 여수 GS칼텍스 공장 가스 유출..노동자 2명 쓰러져
      전남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공장에서 가스가 유출돼 노동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여수산단 GS칼텍스 1공장에서 정비작업 준비 도중 미상의 가스가 유출됐습니다. 이후 가스 냄새를 확인하려던 노동자 2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남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4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대정비작업을 준비하던 중에 발생했으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2
    • 추위에 석유난로 켰다가..여고생 19명 개학 첫날부터 병원행
      새 학기 첫날의 설렘을 안고 등교했던 여고생들이 집단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2일) 오후 3시 20분쯤 대전광역시 중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2학년 생 19명이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교실에선 40분가량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석유난로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차츰 올라가며 중독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독성 가스로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보급을 가로막
      2023-03-02
    • 아파트 고층서 택배상자·벽돌 던진 20대 구속영장
      아파트 고층에서 택배상자와 벽돌을 던져 차량을 파손시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낮 1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택배상자와 벽돌 등을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밖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에서 살고 있던 A씨는 지인을 보러 광주광역시에 들
      2023-03-02
    • 광주 광산구 대동사 인근 야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 광산구 대동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잡혔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 대동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인력 57명 등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는 잔불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3-02
    • 새벽시간 아파트서 방화 추정 화재..3명 연기흡입
      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새벽 5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복도에서 시작됐으며, 내부 일부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불이 번진 세대는 최근 거주자들이 이사해 비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3-03-02
    • '꺼진 줄 알았는데' 경북 예천 산불 12시간 만에 다시 번져
      경상북도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불 진화 12시간 만에 다시 번져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1일 밤 9시 20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야산에서 산불이 다시 붙기 시작해 헬기 3대와 35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3시 46분쯤 시작된 산불은 약 17시간 만인 1일 오전 30분쯤 주불이 모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급경사지에서 다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길이 건조한 날씨 속에 빠르게 되살아 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산불로 37ha에 이르는
      2023-03-02
    • '사고 내고 도망가고, 도피 도와 주고'..소방관 2명 징역형
      야간에 차량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망친 소방관과 도피를 도와준 소방관에게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창원지법 밀양지원 형사1단독(맹준영 부장판사)은 지난 2020년 3월 자정이 가까운 시간 경남 창녕군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다 전복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 등으로 소방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운전을 하다 옹벽에 부딪쳐 차가 뒤집힌 상황에서도 음주운전 등에 대한 수사를 받게 될 것을 우려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료 소방관인 B씨에게 자신을 태워달라며 도움을 청하
      2023-03-02
    • 건조한 날씨 속 나주 야산서 불..임야 0.3ha 잿더미
      전남 나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3ha가 탔습니다. 오늘(1일) 낮 1시 50분쯤 나주시 동강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오후 3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임야 0.3ha가 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누군가 야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번져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3-01
    •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택시기사 폭행 현행범 체포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0시 20분쯤 대구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대구 수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A경위가 택시 기사를 수차례 때려 상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경위는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구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아 경찰서로 인계된 뒤 신원 확인 후 귀가 조치됐습니다. 체포된 A경위는 주취 폭력 사건 등을 전담하는 형사과 간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택시기사는 폭행으로 인해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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