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1천억 원 대 불법 경마 사이트 운영 일당 무더기 검거
      【 앵커멘트 】 불법 경마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3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고 간 자금만 무려 천억 원대가 넘었는데요. 전국에 대리점을 두는 다단계 방식으로 전국에서 불법 경마 사이트를 운영해 왔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빌라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테이블 위에 놓인 컴퓨터엔 배당률이 적힌 표와 경주 화면이 떠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일반 가정집 같지만 이곳은 불법 경마 사이트 대리점입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광주 도심의 일반 원룸이지만 이곳 5층에서 불법 경마 도박이 이뤄졌
      2023-10-12
    • 고속도로 달리던 승합차가 탱크로리 추돌..30대 승합차 운전자 중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탱크로리 차량을 추돌해 승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12일 오후 1시 반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성동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 방향으로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앞서가던 탱크로리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를 몰던 문경시청 체육 실업선수단 소속 육상선수 32살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이송 중 맥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타렉스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고에 앞서 발생한 승
      2023-10-12
    • 알바 면접 미끼 성폭행범, 구직사이트서 女 1천 명 이력서 훑었다
      거짓 아르바이트 구직 정보에 속아 찾아온 여성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구직사이트에서 여성의 이력서만 1천여 개를 열람한 뒤 연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보고 법률 위반(위계에 의한 간음)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 대한 첫 공판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 주재로 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10대 재수생 등 6명을 상대로
      2023-10-12
    • 목포 선착장서 5살 여아 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목포의 한 선착장에서 5살 여아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45분쯤 한 5살 A양이 물에 빠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양은 사고 15분 뒤인 오전 11시쯤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A양이 유치원 견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3-10-12
    • 채팅앱서 만난 일본인 여성 폭행ㆍ금품 빼앗은 캐나다인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 된 일본인 관광객의 양손을 묶고 금품을 빼앗은 30대 캐나다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16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일본 관광객을 폭행하고 현금 16만 원과 지갑,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로 캐나다 국적 남성 A(37)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일본인 여성이 지난달 13일 한국 여행을 하러 입국하자 같은 숙소에 머물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A씨는 객실을 나가려는 여성의 양손을 묶고 테이프로 입을 막은 뒤 인근
      2023-10-12
    • "장난치지마"..어린 아들 양손·양발 수갑 채운 30대父
      아들이 말을 들지 않고 장난을 계속 치자 수갑을 채운 30대 아버지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아동학대,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34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아동학대 재범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 장난을 치고 운다는 이유로 얼굴 등을 때리고 물건을 던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들이 자신의 몸에 올라타는 등 장난을 치자 수갑으로 아들의 양손과 발을 채워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도 받습
      2023-10-12
    • 바람막이로 가리고 슬쩍..택시 기사 지갑 노린 승객 붙잡혀
      택시에 탑승한 뒤 택시 기사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5~6일 창원 일대에서 택시를 이용하며 모두 6차례에 걸쳐 택시 내부 수납공간에 있던 96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기사에게 말을 걸며 시선을 분산시킨 뒤 바람막이 점퍼로 손을 가리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수납공간에 있는 지갑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택시 기사들이 지갑을 호주머니에 넣으면 운전 중 불편하다는 이유로 주로 내부 수납공간에 넣어둔다는 점
      2023-10-12
    • 교각 건너던 승용차 다리 아래로 추락 운전자 숨져
      다리를 건너던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1일 밤 11시 37분쯤 전북 전주시의 한 다리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5m 아래 도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가 몰던 차는 난간을 뚫고 그대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추락사고
      2023-10-12
    • [영상]출근 시간대 광주 제2순환도로서 트럭 전도..정체 극심
      출근 시간대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12일 아침 8시 반쯤 광주광역서 서구 마륵동 제2순환도로에서 화물트럭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과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해 5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사고 차량 수습 등으로 인해 도로도 일부 통제되면서, 2시간 가까이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차량 #정체 #출근
      2023-10-12
    • 지리산에서 길 잃은 50대, 14시간 만에 구조
      지리산에서 길을 잃은 50대가 수색 1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11일 저녁 6시 40분쯤 전남 구례군 지리산 노고단 인근에서 '경련이 일어나 움직일 수 없다'는 50대 A씨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휴대폰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이날 밤 10시 20분쯤 일행 중 2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들과 따로 떨어져 있던 A씨는 수색 14시간 만인 12일 오전 8시 20분쯤 구조됐습니다. A씨는 저체온증과 발목 통증 등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벌초 후 하산을 하던 과정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알
      2023-10-12
    • "함께 술 안 마셔?"..캠핑장서 패싸움 벌인 외국인 일행 붙잡혀
      캠핑장에서 패싸움을 벌인 외국인 남성 일행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러시아 국적 30대 남성 A씨 등 2명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남성 B씨 등 3명을 특수상해, 특수폭행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일행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 해변 인근 캠핑장에서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캠핑장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범행 도구로 야구 방망이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한 일행이 함께 술을 먹자
      2023-10-12
    • 새벽시간대 신림역 인근 오피스텔서 불..수십 명 대피 소동
      새벽시간대 서울 도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12일 새벽 4시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역 인근 14층짜리 오피스텔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오피스텔 주민 약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인 이날 새벽 4시 30분쯤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소방대원 7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대피 #신
      2023-10-12
    • 파라과이 최대 규모 교도소서 인질극.."수감자 1명 사망"
      남미 파라과이에서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을 억류해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일간지 ABC콜로르 등은 지난 10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타쿰부 교도소에서 일부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동 당시 교도소 안에 있던 교도소장을 포함해 교도관 22명이 수감자들에게 붙잡혀 한때 억류됐습니다. 교도소 안에는 수감자를 면회하던 여성 30여 명도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파라과이 경찰은 사건 발생 15시간 만인 이날 오후 인질극을 벌이던 일당들을 모두 제압하고 "질서를 회복했다"고 발표했습
      2023-10-12
    • 조직적 필로폰 밀반입 사건 세관 유착 의혹..경찰 수사중
      경찰이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을 다국적 조직의 필로폰 밀반입을 도운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은 "인천공항 세관 직원 4명이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국내로 24kg의 필로폰을 밀반입했을 당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필로폰을 4∼6kg씩 나눠 옷과 신체 등에 숨긴 뒤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세관 직원들이 마약 조직원들의 필로폰 밀반입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3-10-11
    • 광주 무진대로서 교통사고 잇따라..차량 정체 빚어져
      광주 무진대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무진대로 1차로에서 15톤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와 중앙분리대 경게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계석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면서 양방향 도로가 일부 통제돼, 2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앞서 오후 2시 반쯤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무진대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옆 차선을 달리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SUV가 앞서 가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사
      2023-10-11
    • 최고급 호텔서 마약 투약한 20대 남녀 자수.."홧김에 신고"
      인천의 최고급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자수했습니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호텔 투숙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대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연수구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전날 오후 5시와 이날 새벽 3시쯤 총 2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이날 오전 8시 48분쯤 112에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홧김에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이 시약
      2023-10-11
    • 후임에게 '겨털' 먹이고 담뱃재 든 커피 마시게 한 예비역
      후임 병사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20대 예비역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해병대에서 상병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1월, 생활관에서 후임에게 자신의 겨드랑이털을 억지로 먹게 하고 이를 거부하는 후임의 뺨을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라이터로 머리카락을 태우거나, 담뱃재가 들어간 커피를 마시게 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또, 회가 먹고 싶다는 이유로 위병소까지 약 100m 거리를 왕복 2회 전력 질주시키고, 자신이 쓰던 나무젓가락을 자고 있던 다른 후임의
      2023-10-11
    • "잘 지내니" 헤어진 연인에 945차례 문자 보낸 30대 '구속'
      헤어진 연인에게 수백 통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집과 직장까지 100차례 넘게 찾아간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전 연인에게 945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연인의 직장과 집을 130여 차례 찾아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잘 지내니", "다시 만나자"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도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지난 6
      2023-10-11
    • 지하차도 입구서 SUV-오토바이 '쾅'..1명 숨져
      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10일 오후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하차도 입구에서 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2차로 진입이 되지 않은 구간에서 차선 규제봉 사이로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오토바이 #사망
      2023-10-11
    • 헤어진 연인 폭행 말리던 8살 살해한 40대..납치ㆍ강간 시도까지
      헤어진 연인을 폭행하다 이를 말리던 여성의 8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고법 형사2부는 스토킹 피해 신고를 한 여성과 여성의 8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40년 선고를 유지했습니다. 또 원심과 같이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헤어진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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