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고속도로 달리던 SUV 공사 안내 차량 들이받아 4명 사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가 공사 안내 차량을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9일) 새벽 5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기흥휴게소 인근에서 쏘렌토 차량이 1차로에 정차 중인 공사 안내 유도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와 뒷자리에 타고 있던 여성 2명이 숨졌고, 조수석에 앉아있던 50대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공사 안내 유도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당시 도로 확장을 위한 도색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정차 중인
      2023-03-29
    • '받아주는 병원 없어 2시간 헤매다..' 10대 여학생 숨져
      건물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10대 여학생이 구급차에 실려 2시간 동안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니다 숨졌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경 대구 북구 대현동의 한 골목길에서 17살 A양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양은 근처 건물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발견 당시 오른쪽 발목과 왼쪽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지만 의식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119구급차가 A양을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치료가 불가능해 입원하지 못했고 다시 이동한 경북대병원은 중증외상환자가 가득했습니다. 이어 계명대
      2023-03-28
    • '하마터면 날벼락'.."시내버스 교통사고 줄어야"
      【 앵커멘트 】 어제(27일) 광주의 한 재래시장 앞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은 시내버스 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상점까지 돌진하면서, 큰 인명피해가 날 뻔했는데요. 시내버스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말바우시장 앞 사거리. 황색 신호에 멈춘 차량 뒤로 시내버스가 달려오더니, 그대로 뒤를 들이받습니다. 충격을 받은 차량이 건너편 인도를 넘어 상가로 돌진하고, 놀란 시민들은 급히 몸을 피합니다. ▶ 인터뷰 : 정
      2023-03-28
    • 경찰, '금품 살포 혐의' 지역 농협 압수수색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과정 중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남 장성군의 한 지역 농협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8일) 오전 전남 장성군의 지역농협 조합장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현재 해당 농협의 현 조합장 A씨와 그를 도와 금품을 살포한 B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협 소속 다수의 조합원이 경찰과 선관위 측에 A 조합장의 금품 살포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확보한 압수품들을 분
      2023-03-28
    • [영상]불법 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해경에 흉기 휘두르며 저항
      우리나라 서해 소청도 해상에서 볼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2척이 격렬한 저항 끝에 나포됐습니다. 중부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27일 저녁 8시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청도 남방 100km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30톤급 중국 국적 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허가 없이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잡어 40상자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우리 해경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며 그물을 끊고 약 40여분 동안 11km 가량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인 선장은 조타실에 진입하려는 해경 대원들에게 흉
      2023-03-28
    • 백주 대낮 도심에서 길 가던 남성 얼굴에 공기총탄 맞아
      길을 걸어가던 남성이 갑자기 공기총탄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얼굴을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5시쯤 경기 이천시 이천역 부근 한 인도에서 길을 걷던 20대 남성 A씨가 턱 주변에 총탄을 맞았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A씨의 턱에서는 공기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5.5mm 총탄이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총탄은 찌그러진 상태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이를 근거로 A씨를 겨냥해 쏜 직사탄이 아니라 발사된 총탄이 무언가 장애물에 맞은 뒤 튀어나간 도비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3-28
    • 30년 가정폭력 시달리다 남편 살해하려 한 아내..법원 선처
      30여 년 동안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을 살해하려 한 아내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선처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지난해 10월, 인천시 강화군 자신의 집에서 61살 남편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범행 직후 겁을 먹은 A씨는 스스로 112에 신고했고, 남편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결혼 직후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지난 2000년쯤 이혼했지만 3년여 뒤 재결합했고, 이후에도 가정폭력
      2023-03-28
    • 시내버스 부딪친 승용차, 재래시장 인도와 상점 덮쳐..19명 경상
      퇴근시간대 광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추돌 사고를 당한 승용차가 인도와 상점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27일) 저녁 6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앞 사거리에서 교차로 인근 편도 3차선에 정차하려던 승용차가 뒤따라오던 시내버스에 추돌된 뒤 대각선 방향으로 튕겨 나가 인도를 덮치고 상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당시 인도 위에는 노점상이 여러 명 영업 중이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8명과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
      2023-03-28
    • 아산 폐기물 야적장 불, 14시간 넘게 진화 중
      충남 아산의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로 14시간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소방 당국은 27일 오후 4시 10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어두워진 이후에도 진화되지 못하자, 밤새 잔화 정리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공장 2동 1,320㎡와 야적장에 있던 폐전선 1,500여t이 타 소방서 추산 9,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소방 대응 1단계
      2023-03-28
    • '청년 전세대출' 제도 허점 악용..사기 행각 20대들 실형·집유
      청년 전세대출 제도를 악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들에게 실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지난해 8월 서울 도봉구의 한 오피스텔 전세 계약을 맺고 은행에 제출해 9천900만 원 상당을 받아낸 뒤 나눠 가진 혐의로 A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무주택 청년들을 지원하는 정부 시책에 맞춰 은행이 형식적인 서류 심사만으로 전세대출을 승인해 준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A씨는 임대인과 임차인을 연결하는 브로커 역할을, B씨는 임차인 역할을 수행한
      2023-03-28
    • [영상]노점상 가득한 재래시장 승용차가 덮쳐..6명 부상
      퇴근시간대 광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승용차가 인도와 상점을 잇따라 덮치면서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저녁 6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앞 사거리에서 64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친 뒤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인도 위에는 노점상이 다수 영업 중이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고, 버스 승객 등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모두 1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받고 멈춘 승용차를 뒤따르던 시내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
      2023-03-27
    • 중증장애인 돈 가로채 도박한 간병인 2심도 실형
      자신이 간병하던 중증장애인으로부터 돈을 빼앗아 도박을 한 50대 간병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자신이 돌보던 중증장애인의 집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9,900여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무단 이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1살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간병하던 중증장애인의 휴대전화 잠금 번호를 우연히 알게 된 뒤 이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해자의 가족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간병비 630여 만 원을
      2023-03-27
    • 자동차 전용도로 비틀대며 걷던 30대 외국인, 필로폰 '양성'
      마약에 취한 채 자동차 전용도로를 걷던 30대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위험하게 길을 걷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술 냄새가 나지 않는데 언행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했고,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입했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투약
      2023-03-27
    • 숙소에 모여 마약 파티 벌인 불법 체류자 일당 구속
      숙소에 함께 모여 마약을 상습 투약한 불법 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전남 해남군 화산면에 위치한 김 양식장 숙소에서 합성마약 '야바'를 수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A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외국인들의 마약 투약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24일 밤 8시 50분쯤 숙소를 급습해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마약과 투약 도구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마약 판매·유통책을 쫓고 있습니다.
      2023-03-27
    • 노후 다세대주택 외벽에 균열.. 인명피해 없어
      광주 도심의 다세대주택 외벽에 균열이 생겨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 외벽에 균열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구조적인 균열은 없었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해 일부 시멘트 조각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련 인명피해 역시 없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1992년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6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건물이지만, 현재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초기 진단
      2023-03-27
    • 담양 식당 화재로 2,9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담양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밤 9시 55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주방, 휴게실 등을 모두 태우고 55분 만에 꺼졌습니다. 식당 영업이 끝난 후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3-27
    • 강화 마니산 산불, 17시간 만에 주불 잡혀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불이 난지 17시간 만인 오늘(27일) 아침 8시쯤 주불이 잡혔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축구장 30개 크기에 달하는 산림 22만㎡가량이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당 등 국가 지정 보물을 보유한 마니산 정수사와 주변 시설로는 다행히 불길이 번지지 않았고 인근 주민 8명도 대피를 마치고 안전히 귀가했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불이 난 지 1시간 40여 분 만인 26일 오후 4시 반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날이 밝은 뒤에는 산불진화헬기 11대
      2023-03-27
    • 성매수 남성 유인해 '때리고, 돈 뺏고'..10대 8명 무더기 체포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돈을 뺏고 폭행한 10대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6일 채팅앱으로 알게 된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집단폭행하고 5천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A양 등 고교생 8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채팅앱을 통해 피해 남성과 성매매를 하기로 한 뒤 모텔에서 만났고 집단 폭행을 한 뒤 휴대전화를 이용해 5,100만 원을 강제로 이체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남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 일당의 동선을 확인했고, 관악구의 한 오피스텔과
      2023-03-27
    • 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달아난 외국인 2명 중 1명 검거
      국내 입국이 거부된 뒤 인천국제공항 울타리를 넘어 달아났던 외국인 2명 중 1명이 붙잡혔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26일 새벽 4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북측 구역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21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2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뒤 제2여객터미널 출국 대기실에서 송환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1층 창문을 깨고 활주로로 나가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이후 CCTV 등을 통해 도주를 확인한 경찰이 추적에 나섰고 하루 만에 대전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
      2023-03-27
    • 안산 빌라 화재..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 숨져
      새벽시간 도심의 한 빌라 건물에서 불이 나 외국 국적 어린이 4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새벽 3시 28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빌라는 3층 짜리 건물로 불이 난 세대는 2층이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화재 발생 약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세대 안에서 어린이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11세 여아와 7세ㆍ6세 남아, 4세 여아로 확인됐으며 남매 사이로 파악됐습니다. 또, 같은 빌라 건물에 살던 다른 나이지리아인 3명과 우즈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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