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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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흉기 찌르고 달아난 범인, 잡고 보니 '고등학생'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10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쯤 평택시 용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의 목 부분을 흉기로 공격한 뒤 달아난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흉기에 목 부분을 크게 다친 초등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나서, 이튿날인 오늘(4일) 아침 8시 반쯤 A군을
      2023-04-04
    • "내 돈 어떡할 거야"..컨설팅업체 방화한 50대 체포
      주식투자에 실패해 불만을 품고 컨설팅업체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3일 낮 12시쯤 서울시 동작구의 한 상가 건물 7층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휘발유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팎에 있던 100여 명이 대피했으며,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방화 1시간 만인 낮 12시 50분쯤 사무실을 모조리 태운 뒤, 소방당국 추산 2,
      2023-04-04
    •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시내버스 치여 중상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살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지난 3일 아침 8시 20분쯤 창원시 진해구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살 초등학생을 친 혐의로 40대 버스 운전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친 학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곳에는 신호등이 있었으며,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4
    • 이웃과 다투다 흉기 휘둘러 살해한 40대 체포
      이웃 주민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강원 철원경찰서는 3일 저녁 6시 30분쯤 강원 철원군의 한 주택에서 이웃 주민인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4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웃 주민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숨진 이웃 남성의 부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리 등에 부상을 입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을 저수지 인근에서 배회 중인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체포 당시 A씨는 혈
      2023-04-04
    • 함평과 순천에 산불 잇따라..내일 '최대 고비'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남지역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 오는 6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내일이 산불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야산 주변이 온통 잿빛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울창하던 산림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사그라들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기 일쑤입니다. ▶ 인터뷰 : 장종만 / 목격자 - "공중에서 불이 타고 있더라고요. (산) 속 안에 들어가서 보니까..
      2023-04-03
    • 평택서 초등학생 흉기 피습..경찰, 용의자 추적 나서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5시 43분쯤 평택시 용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성이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는 목격자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 초등학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초등학생은 일면식 없는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
      2023-04-03
    • 전남 영광서 정박 중이던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3일) 오후 1시 40분쯤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에 정박 중이던 5t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어선의 앞부분을 일부 태운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선체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3
    • 현직 女검사가 후배 男검사 강제 추행?..대검, 감찰 착수
      현직 여성 검사가 회식 자리에서 후배 남성 검사를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검찰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1월쯤 모 지방검찰청 A 검사가 같은 청 동료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신참인 B 검사를 껴안는 등 강제 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B 검사와 임관 시기가 10년 이상이나 나는 것으로 알려진 A 검사는 술에 취해 B 검사를 강제로 껴안거나 특정 신체 부위에 입을 맞추는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A 검사가 B 검사를 향해 "우리 집에 가자"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며,
      2023-04-03
    • 인천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 화재 완진..인명피해 없어
      롯데시네마가 입점한 인천의 한 건물에서 난 불이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광역시 부평구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 외부에서 난 불은 오후 2시쯤 큰 불길이 잡힌 뒤, 오후 4시 4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73대와 인력 16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관할 지자체인 부평구는 2차례 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화재 장소를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재가 난 건물은 지상 14층, 지하 5층 규모입니다. 해당
      2023-04-03
    • "해병대 대장 말을 안 들어?"..초등학생 멱살 잡은 70대
      시장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려 '동네 조폭'으로 통하던 70대가 공원에서 초등학생의 멱살을 잡고 위협하다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5시 반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11살 초등학생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위협한 혐의로 72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는 친구들과 놀던 초등학생들에게 다가가 "내가 이 공원을 관리하는 해병대 대장"이라며 훈계했는데, 한 초등학생이 말을 듣지 않자 멱살을 잡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인이 아이를 때린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2023-04-03
    • 술자리 다툼 벌이다 홧김에 친동생 살해 50대 검거
      친동생과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툼 끝에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태백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0시 10분쯤 강원 태백시 자신의 집에서 친동생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52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가슴을 찔린 동생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집에 함께 있던 어머니는 사건이 발생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2023-04-03
    • 광주광역시 하남산단 제조업체서 불..진화 중
      광주광역시 하남산단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3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시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공장 샌드위치 패널에 불이 붙으면서 불길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26대 등을 동원해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4-03
    • [영상]전남 순천·함평서 산불 잇따라..산림당국 진화 중
      건조한 날씨 속 전남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3일) 낮 12시 20분쯤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2대와 진화 인력 10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길이 점차 확산되면서 조금 전인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엔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4-03
    • 도심 상가건물 방화 추정 화재..6명 연기 흡입 이송
      서울 도심 상가건물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사무실 등 건물 일부를 태웠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81대와 인원 270명을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 불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안에 있던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
      2023-04-03
    • 5·18부상자회 전 간부, 오월어머니집 관장 성희롱 혐의 입건
      5·18단체 전 간부가 오월어머니집 관장을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대화 수십 건을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전송한 혐의로 5·18부상자회 전 간부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5·18단체 대화방에 자신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월어머니집 관장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입증되면 검찰로 넘길 방침입니다.
      2023-04-03
    • 만취 상태로 경차 훔쳐 도주한 50대 경찰에 붙잡혀
      만취 상태로 시동이 걸린 채 세워져 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2일 밤 9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버스터미널 앞 도로에 세워진 경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세워둔 채 물건을 사러 상가에 들어간 사이 차를 도난당했다는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어 추격 끝에 밤 9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문평면의 한 도로에서 도주 중이던 A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4-03
    • 인천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영화관이 입점해 있는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광역시 부평구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이후 건물 외벽으로 불꽃과 연기가 퍼져 나왔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122명이 투입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다양한 상가가 입점해 있는
      2023-04-03
    • 층간소음 갈등 끝에 이웃주민 폭행..경찰, 구속영장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이웃주민을 둔기로 폭행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2시쯤 전남 목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윗집 주민 40대 남성을 찾아가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집기를 부순 40대 A씨에 대해 오늘(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주거침입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을 당한 이웃주민은 부상은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2023-04-03
    • 고흥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태양광 접속판 합선 추정'
      전남 고흥에서 난 산불이 1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4시쯤 고흥군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장비 200여 대, 인력 25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길은 화재 발생 17시간 30분 만인 오늘(3일) 오전 9시 반쯤 잡혔습니다. 이 불로 태양광 시설 일부가 타고, 임야 등 2ha가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에 위치한 태양광 접속판의 합선으로 시작된 불이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2023-04-03
    • "폭탄 들고 시장 가겠다" SNS에 대통령 테러 암시한 20대 女 검거
      대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테러 암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에 온다는 소식과 함께 "나 오늘 폭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테러 암시 글을 올린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 일체를 시인했지만 실제로 테러를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1일, 윤 대통령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한 뒤, 서문시장 100주년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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