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학폭 '증거불충분' 결론 내린 학교..경찰, 서울교육청 압수수색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스스로 세상을 등진 고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시교육청과 해당 학교를 상대로 강제 수사를 벌였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5일 서울시교육청과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에 수사관을 보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관련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선 지난달 20일, 경찰은 동급생이던 피해자 A군을 때리고 '조용히 살라'며 위협한 혐의 등으로 해당 학교 남학생 4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3명을 공동강요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피해자 A군은 폭행을 당한 다음날 자신의
      2023-10-05
    • 휴가 복귀 싫어 '코로나 걸렸다' 거짓말한 병사, 결국 재판정으로
      휴가 마지막 날 코로나19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고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병사가 징역형의 선고유예를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은 근무기피목적위계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2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해당하는 징역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해군에서 복무하던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의 휴가를 나갔습니다. A씨는 휴가 복귀 전날인 26일 밤 10시쯤, 부대 인사·행정 담당 부사관에게 "신속 항원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허위 보고를 했습니다. 당시 A씨
      2023-10-05
    • '배달 도시락'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 427명으로 급증
      급식 납품 업체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400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지난달 26일 광산구의 한 급식 납품 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5일 오전 10시 기준 광주·전남에 모두 427명의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광주 광산구(97명) △북구(10명) △전남 곡성군(142명) △함평군(116명) 등 6곳입니다. 의심 환자 427명 가운데 62명은 입원 등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자들은 자체 급식시설이 없는 회사나 가게에서 일
      2023-10-05
    • 부산 돌려차기 폭행범 이번엔 전 여친에 "왜 면회 안와" 협박
      귀가 중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이번에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당시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당시 여자친구가 면회를 오지 않는다며 앙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해당 협박 편지를 양형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와 별개로 A씨가 폭행사건의 피해자에
      2023-10-05
    • "또 솜방망이 처벌, 북구의회 제식구 감싸기 멈춰라"
      공무원노조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광주 북구 의원에 대해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는 5일 북구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기대서 의원에 대해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공개사과'와 '출석정지 30일'의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북구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4일 기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출석정지 30일'과 '공개 사과'로 결정했습니다. 변호사와 시민사회 인사 등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징계'를 권고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는 18일 열리는 임시회
      2023-10-05
    • 한밤중 10~20대 정신병동 환자, 탈출 소동
      한밤중 광주의 한 종합병원 정신병동에서 환자 3명이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4일 밤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한 정신병동 입원실에서 10대와 20대 환자 등 3명이 탈출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창문을 통해 병원 밖으로 빠져나간 이들은 2시간여 만에 자신들의 집에서 발견됐습니다. 입원실에서 알게 된 이들은 답답해서 함께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부모의 동의를 받아 3명을 병원에 다시 입원 조치했습니다. #사건사고 #정신병동 #입원실 #탈출
      2023-10-05
    • 목욕탕에서 7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목욕탕에서 70대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5일 오전 11시 25분쯤 전남 목포시 남교동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외상은 없었고,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부 침입 흔적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목욕탕 #목포 #사망
      2023-10-05
    • 또 터진 상수도관...인근 상인들 '불안'
      【 앵커멘트 】 지난 3일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만 지난 6월에 이어 벌써 두번째입니다. 당시에도 같은 사고로 전기가 끊기고, 상가가 침수되면서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상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도로 한복판에서 물이 분수처럼 솟구칩니다. 차량들은 울타리 바깥으로 우회해 지나갑니다. 지난 3일 광주 서구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상수도관이 파열된 현장입니
      2023-10-05
    • 또 터진 상수도관...인근 상인들 '불안'
      【 앵커멘트 】 어제도(3일)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만 지난 6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입니다. 당시에도 같은 사고로 전기가 끊기고, 상가가 침수되면서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상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도로 한복판에서 물이 분수처럼 솟구칩니다. 차량들은 울타리 바깥으로 우회해 지나갑니다. 어제(3일) 광주 서구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상수도관이 파열된
      2023-10-04
    • 10년간 친딸 성폭행·성추행한 40대 父..검찰, 친권상실 청구
      친딸을 성폭행한 40대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29일 자신의 친딸인 중학생 B양을 성추행하는 등 무려 10년 동안 6차례에 걸쳐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A씨는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당초 A씨에 대해 한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이 추가 조사를 통해 A씨가 장기간에 걸쳐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습
      2023-10-04
    • [영상]삿갓 쓴 은행털이범..3년 전 붙잡혔던 경찰에 또 체포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의 한 은행 앞. 삿갓을 쓴 한 남성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한 손에는 전기톱이, 또 다른 손에는 포대자루가 들려있습니다. 성큼성큼 은행 철제문 앞으로 다가간 이 남성. 가로 60cm, 세로 80cm의 크기로 철제문을 자른 뒤 사무실에 침입합니다. 두리번두리번하며 사무실 곳곳을 뒤져보지만, 그가 찾는 '금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사이 경비업체와 연결된 알람이 울렸고, 그는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황급히 달아납니다. 그가 잡힌 건 범행 2시간 30여분만인 낮 12시
      2023-10-04
    • 봉투값 50원 안 내려다 벌금 200만 원 물게 된 50대
      봉투값 50원을 내지 않으려던 50대가 2백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특수협박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받은 54살 A씨에 대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전남 목포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비닐봉투값 50원을 요구하자, 욕설을 하며 소주병으로 위협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1심 벌금형이 가볍다고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사건사고 #편의점 #봉투 #벌금
      2023-10-04
    • 가정집서 영아 백골 사체 발견..30대 친모 긴급체포
      대전의 한 가정집에서 백골화된 영아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친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4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백골 영아 사체를 발견했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집주인은 이 집에 살던 임차인이자 영아의 친모인 30살 A씨가 월세를 밀리고 연락도 끊기자, 명도 소송 강제 집행을 통해 집 내부에 있는 집기류를 다른 곳에 보관해왔습니다. 경매 처분을 위해 집기류를 정리하던 집주인은 A씨 소유의 가방 안에서 영아 사체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2023-10-04
    • 집 마당 꾸미려고..제주 해안 자갈 훔친 중국인 母女
      자신의 집 마당 조경에 쓰기 위해 제주 해안가의 자갈 100여 개를 무단으로 가져간 중국인 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절도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A씨와 A씨의 딸 3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모녀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박수기정 인근 해안가에서 자갈 100여 개를 허가 없이 무단으로 가져간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 모녀의 범행을 목격한 관광객 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 모녀는 경찰에서
      2023-10-04
    • 성범죄부터 살인, 마약까지..촉법소년 강력범죄 해마다 증가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이 저지른 강력 범죄 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종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검거된 촉법소년의 수는 2020년 9,606명, 2021년 1만 1,677명, 2022년 1만 6,453명입니다. 특히 이들이 매년 저지르는 범죄 중 약 4%가 살인, 강도, 강간·추행, 방화 등 강력 범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강력 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은 총 2,397명입니다. 유형별로 살펴보
      2023-10-04
    • 대구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멧돼지..어린이집 인근서 사살
      대낮 도심 한복판에 멧돼지가 나타났다가 사살됐습니다. 4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도심 골목길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배회하다 포획단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멧돼지는 어린이집과 음식점 인근 골목길을 약 3시간가량 돌아다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수성구는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르자 '야생 멧돼지가 출몰했으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긴급 발송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도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의 동선을 지키며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사살된 멧돼지는 수컷으로 몸무게 15kg 정도의 크기로 파악됐
      2023-10-04
    • 아내 감금한 남편, 부풀려 진술한 아내...처벌도 '나란히'
      아내를 감금한 남편과, 이를 부풀려 진술한 아내가 나란히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감금,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아내인 42살 B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1시간 반 넘게 감금하고, 접근금지 명령을 어긴 혐의입니다. 모두 12차례에 걸쳐 2억 8천만 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씨 또한 1심 재판에서 무고죄로 함께 기소돼 벌금 3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B씨는 A씨가 더 큰
      2023-10-04
    • 부부싸움 하다 홧김에 불 지른 40대 입건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밤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페트병에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A씨가 바로 물을 뿌려 불이 꺼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부부싸움 #방화
      2023-10-04
    • '불같은 짝사랑' 집주인 연인 차량에 방화 50대 구속
      짝사랑하는 집주인이 연인과 함께 있자 질투심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승용차 3대가 일부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327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빌라에 거주하던 세입자로, 집주인인 50대 여성 B씨를 짝사랑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짝사랑하던 B씨가 연인과
      2023-10-04
    • 부부싸움 뒤 집에 불 지른 남편, 베란다 매달렸다 '추락사'
      부부싸움을 하던 5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낮 1시 반쯤 아산시 방축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집 안에 있던 50대 A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A씨는 방화 직후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당시 집에 있던 A씨의 부인과 친척 1명은 대피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단지 내
      2023-10-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