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불황..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자금 사정이 취약해지면서 올해 1분기 카드사 연체율이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각 카드사의 3월 말 기준 연체율(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하나카드는 1분기 말 연체율이 2.15%로, 작년 동기(1.94%), 전 분기(1.87%)보다 각각 0.21%p, 0.28%p 올랐습니다. 하나카드가 출범한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61%로 작년 동기·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