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선거운동 본격..단일화·후보 호감도 변수

작성 : 2022-02-14 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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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20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오늘(15)부터 시작됩니다.

      호남에서 85% 득표로 텃밭을 공고히 하겠다는 민주당과 호남 목표 득표율을 25%로 높여 잡은 국민의힘의 준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0대 대선을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이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늘(15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22일 동안 진행됩니다.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연설,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이 가능하게 돼 선거 분위기도 고조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85% 지지를 목표로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호남 출정식부터 시작해 수도권으로 올라가며 지지세를 확산시켜 갈 계획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여당 지지율이 낮은 호남의 2030을 중점 공략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 싱크 : 송갑석/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더 깊이 반성하고, 더 넓게 쇄신하겠습니다 정치교체에 대한 호남의 명령을 엄중히 받들겠습니다."

      국민의힘은 호남 지지율 25%를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단 한 번도 넘지 못한 호남 두 자릿수 득표를 넘어 내친김에 목표 지지율도 20%에서 5% 포인트 올려 잡았습니다.

      선거운동 개시 전 이른바 열정열차를 통해 호남 곳곳을 누비는 등 어느 때보다 호남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습니다.

      ▶ 싱크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 호남의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제 크게 변하겠습니다 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

      후보별 단일화의 1차 데드라인은 투표용지 인쇄일인 28일 전, 2차 데드라인은 사전투표 시작일인 3월 4일 직전입니다.

      ▶ 스탠딩 : 이형길
      각 당 후보들의 호남 공약이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으면서 단일화와 후보 호감도가 앞으로 남은 선거 운동 기간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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