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공석인 환경공단 이사장과 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민선 8기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3일)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선 8기에서 임명하는 것이 광주 발전과 통합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명 지연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부서에서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3월 김강열 이사장이 임기 3년을 마치며 공석이 된 광주환경공단은 앞서 두 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결국 후임 시장이 임명권을 쥐게 됐습니다.
광주관광재단도 지난 1월 남성숙 대표이사가 임기를 6개월 정도 남기고 사직한 이후 공석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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