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출신인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 센터장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됩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지난 24일 윤 센터장을 국가유공자법에 명시된 '국가사회발전 특별 공로 순직자'로 인정,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안이 국가보훈처 보훈심의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민간인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건 지난 1983년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 당시 숨진 민병석 대통령 주치의 등 이후 36년 만에 처음입니다.
윤 센터장은 지난 2월 설 명절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퇴근을 미루고 일하다 과로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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