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U대회 선수촌 식당은 24시간 쉬지 않고 운영되는데요.. 선수단이 만 3천여 명에 이르다보니, 음식 종류는 물론, 식사량과 음식 준비 인원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떤 재료가 얼마나 사용되고, 또 어떤 음식이 인기인 지, 이형길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리니다.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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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식당은 한 번에 3천 5백 명까지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크기는 9천9백 제곱미터로 축구장 1개 크기보다 더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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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서양식과 동양식, 할랄식, 한국식으로 제공되는 데 매 끼니마다 80여 종의 메뉴를 선보이다보니 들어가는 식자재 양도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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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을 위해 제공되는
식자재 무게를 모두 더하면 650톤, 성인남자
만 명의 몸무게와 맞먹는 규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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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루에만 달걀 3.2톤, 유제품 5.6톤, 채소 5.3톤, 과일 5.5톤 등이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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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인지 실감이 안 될텐데요, 하루 소비되는 과일 양만 따져보더라도 다 자란 소 9마리의 무게보다 더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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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한식은 불고기와 삼겹살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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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에 투입된 인력도 570여 명에 이릅니다. 300여 명이 조리를 담당하고 있고, 홀 서비스 담당은 200여 명, 나머지는 위생과 영양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양뿐 아니라 음식의 질도 뛰어나 하루 4~5번씩 선수촌 식당을 찾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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