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염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온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수입산 흑염소 고기 23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모두 13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흑염소 식당 7곳을 형사 입건하고, 거래명세표를 비치하지 않은 2개 업소에 대해서는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이들은 수입산 염소고기의 거래명세표를 고의로 없애거나 택배로 배송받은 고기를 곧바로 조리하고 상자는 폐기하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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