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U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메르스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를 위해 당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회에서 열린 광주U대회 점검회의에서 문재인 대표는 정부의 구멍난 메르스 방역 대책을 꾸짖고 U대회에 앞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싱크 :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정부가 나서서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해야 메르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켜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광주 지역구 의원들은 U대회 홍보 강화와 북한 참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 싱크 : 박혜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정부는 보다 많은 각국의 응원단과 우리 국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북한 참가를 위한 노력도 끝까지 해야 됩니다."
새정치연합은 광주시가 건의한 메르스 대책비 62억 원 지원과 입장권 판매를 위해 국회 국제경기특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에서 열린 U대회 지원기관 4차회의에서도 메르스 대책, 입장권 판매, 홍보 강화,
교통 대책 등이 논의됐습니다.
▶ 인터뷰 : 김종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 "이번 U대회가 메르스를 극복하고, 새롭게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목표 대비 32%의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입장권 판매 촉진을 위해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메르스와 북한 참가 등 대회 성공과 직결된 여러 변수가 남아 있는 가운데, 정부와 국회, 지역민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땝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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