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창조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기획 리포트 순서,
오늘은 변화하는 광주의 숙박업소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동안 광주에는 도심 한복판까지 음성적 형태의 숙박업소들이 들어차 이미지를
훼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점차 전시
컨벤션을 뒷받침하는 형태로 변모해
국제도시 광주의 변신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광주 상무지구의 한 호텔입니다.
이 곳은 지난 5월까지 모텔로 운영돼오다 내부 리모델링을 끝내고 호텔로 이름을 바꿔달았습니다.
폐쇄적이던 주차장 차단막을 없애고, 접객대도 개방했습니다.
빛이 거의 없던 로비에는 대형등을 달아 신문이나 책을 읽을 수 있게 조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송현철/호텔 총관리인
"조도가 예전보다 대략 10배 이상 밝아졌고 간단한 조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은 기존 모텔을 찾던 손님들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JCI 광주 아태대회를 찾은 방문객 등 손님이 늘어 오히려 매출이 늘었습니다.
손님들의 만족도도 함께 올랐습니다.
인터뷰-허정욱/포항JC(숙박객
"생각하던 모텔과는 다른 호텔급 서비스에 놀랐습니다."
이같은 개방형 숙박업소 육성 정책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광주 상무지구에 3곳이 시범사업소로 선정돼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인데, 앞으로는 광주 전 지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윤숙/광주시 식품안전과장
"앞으로 숙박업소 개방 정책을 확대 시행해 국제행사 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텔 중심의 영업을 원하는 업주들이 많아 사업 대상자 선정이 어렵고,고급 호텔을 원하는 외국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다는 점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랭킹뉴스
2025-07-11 21:46
현직 경찰이 흉기 들고 도심 활보..흉기난동 혐의 입건
2025-07-11 21:03
장기 파열되도록 때렸는데 교내봉사 처분..교육당국 대처 '도마위'
2025-07-11 21:00
여수서 승객 등 20여 명 탄 낚시어선 좌주..해경 구조
2025-07-11 20:20
제주 오피스텔서 20대 남성·10대 여성 추락해 숨져
2025-07-11 17:56
주차타워 내려오던 택시 외벽 뚫고 추락..운전자 중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