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각계 각층이 공동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5*18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위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대응을 전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를 넘어선 5*18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각계가 모여 첫 시국회의를 열었습니다.
자치단체와 지역 국회의원, 5*18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등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상임위원들은 공동 대응을 통해 5*18에 대한 인식을 바로세워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일련의 사태를 돌이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중요성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싱크-김용채/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추후
지난 2011년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서 5*18이 삭제됐던 것을 비롯해 그동안 일어났던 논란에 대해 대응이 미흡했다는 반성도 나왔습니다.
싱크-오재일/ 5*18기념재단 이사장
5*18 역사왜곡 대책위원회는 님을 위한 행진곡 5*18 공식기념곡 지정 추진위원회와 5*18 역사왜곡 시정 대책위원회, 5*18 정신 계승*선양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5*18 왜곡에 대응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습니다.
향후 구체적인 논의는 분과위원회별로 이뤄지게 됩니다.
특히 광주시가 5*18 비방 게시물의 삭제 시한을 이번주까지로 못박은 만큼 법률대응팀의 경우 다음주 월요일부터 고소고발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 법률적 검토에 들어갑니다.
인터뷰-강운태/ 광주광역시장
5*18 역사왜곡을 뿌리 뽑기 위한 대책 마련에 첫 발을 뗀 지역사회,
이번에는 각계각층이 뜻을 모은 만큼 5*18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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