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갑작스런 타선 부진으로 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두 넥센과 한경기 반차로 멀어지며
2위 자리도 불안하게 됐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안타 세 개뿐이었습니다.
기아는 첫날 롯데 옥스프링에 2안타 완봉패를 당한데 이어 어제는 안타 3개로 단 한점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7회에 볼넷과 상대 수비실책으로
이번 주 들어 16이닝만에 겨우 한점을 냈습니다.
팀타율 2위, 팀득점 1위의 기아는
갑작스런 타격부진에
시즌 두번째 연패에 빠졌습니다.
반면 선두 넥센은 연승으로 기아와 한경기반차로 멀어졌습니다.
기아는 17승 10패 1무승부로 3위 삼성에
반경기차로 쫓기게됐습니다.
기아 선발투수 김진우는 지난주 두산전에 이어 또다시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석점을 내준 뒤 5회까지밖에 버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아의 필승불펜 송은범은 강렬한 이적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24일만의 1군경기 등판이었지만
송은범은 석점차 뒤진 7회 2사 1,3루의
추가 실점 위기상황에 롯데 박종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1과 1/3이닝동안 아웃카운트 네개 가운데 세개를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위기상황에도 150킬로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며 타자와 승부하는 송은범의 투구에 관중들도 박수를 보냈습니다.
기아는 오늘 평균자책점,다승1위인 에이스 양현종이 팀 연패탈출 선봉에 서고
롯데 선발은 고원준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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