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곳곳 북적, 즐거운 어린이 세상

    작성 : 2013-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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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을 맞아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공원과 축제 현장은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았지만, 아이들은 날마다 오늘같기만을 바랐습니다.

    어린이들의 행복한 표정을 정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부모님과 함께 오랜만에 야외로 나온 아이들,

    여기저기 흩어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그림 그리기에 열중합니다.

    한참을 기다려야 탈 수 있는 미끄럼틀에 줄을 서 있으면서도 아이들의 표정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인터뷰-강서령/ 광주 조봉초등학교 2학년

    축제 현장도 가족 단위 행락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발밑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 초여름 더위는 잊은 지 오래입니다.

    함평 나비대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5만 마리의 다양한 나비에서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서정은/ 경기도 용인시

    이색 체험 행사도 열렸습니다.

    지역의 한 봉사단체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병영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군부대를 찾은 어린이들은 직접 전차를 타 보고 신기함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인터뷰-유진/ 광주 화개초등학교 4학년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

    가는 곳마다 북적이고 초여름 더위에 지쳐도 오늘만큼은 즐거운 어린이 세상이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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