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던 민간 건설사들이 최근 잇따라 임대아파트 공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세물량이 부족해 높은 전셋값을
고민하던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투명CG>
지역의 한 건설사가 광주 월남지구에 임대아파트 650세대 공급에 나섰습니다.
아파트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데다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데 따른 것입니다.
인터뷰-강명수 / 건설업체 상무
"아파트 매매에 대한 각종 부담 줄일 수 있고 최근 임대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높아 임대아파트 분양에 나서.."
지난 1월에도 광주의 한 중견건설사가 임대아파트 850세대를 분양했습니다.
이처럼 민간 건설사들이 임대아파트 공급에 나선 것은 지난 5년간 볼 수 없었던 현상입니다.
소비자에게 임대아파트는 일반아파트에 비해 분양가 부담이 낮고 입주시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의 각종 세금부담이 없습니다.
또, 보증금과 월 임대료 합의금만 내면 월세 없이 5년을 살아보고 분양을 선택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시세등락의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소비자들의 임대아파트 선호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신수의 / 광주전남주택건설협회 사무처장
"임대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동안 축적돼 있어.. 광주에서도 최근 민간 임대아파트 잇따라 공급.. 당분간 꾸준할듯.."
올해 지역 아파트 시장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도 투자를 위한 매매보다 주거 안정 측면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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