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일부 공기업의 빚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개발공사의 경우 빚이 6천5백여억 원으로 부채비율이 13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광주시 산하 4개 공기업의 부챕니다.
(cg)도시공사가 6,776억 원으로 가장 많고 부채비율은 자본금 5억 원에 23억 원의
빚을 진 환경시설공단이 가장 높았습니다.
도시공사는 나주혁신도시와 진곡산단 등에 3천억을 투자했고 환경시설공단은 하수종말처리장 등 공사보증금이 빚으로 잡혀
부채비율이 높아졌습니다.
DJ컨벤션센터와 매년 수백억 원의
보조금을 받고 있는 도시철도공사는 부채
비율이 각각 1.38%와 4.26%에 그쳤습니다.
전라남도의 경우 전남개발공사가
6,588억 원의 빚을 져서 부채비율이 132%를
기록했습니다.
(CG)F1경주장과 경도 관광개발사업,
J프로젝트에 수천억을 쏟아붓으면서 부채
비율이 갈 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장미/목포경실련 사무국장
"의사결정체계가 투명하지 못하다거나
사업에 대한 타당성도 충분한 판단없이
사업이 방만하게 운영한데서 비롯됩니다"
나머지 전남 20개 상하수도 사업소는
부채비율이 100%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CG)공채 발행으로 발생하는
지역개발기금의 부채비율은 광주.전남 모두 400%를 넘어 다른 광역시도와 비슷했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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