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노인 소비자들의 피해 건수가 2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접수된 노인 소비자
피해사례가 2천5백여건으로 재작년보다
26%가 증가했고, 피해액도 9억천만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피해 품목은 건강보조식품 같은 건강용품이 48%로 절반에 가까웠고,
상조서비스나 수의판매 피해가 36%,
이동전화 피해가 15%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유형으로는 계약취소 문제가 44%에
달했는데 노인 소비자들이 방문판매나
다단계 판매로 물건을 사고, 철회방법을
몰라 계약취소도 못하고 대금을 미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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