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쟁 속 외식업계 영역 파괴

    작성 : 2012-12-01 00:00:00

    불황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외식업계의 영역 파괴 바람이 거셉니다.

    어려운 시기에
    끊임없이 바뀌는 소비자의 취향을
    쫓아갈수 없다는 절박감 때문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닭 튀김 요리로 유명한 이 업체는
    최근 피자와 스파게티 등의 메뉴를 내놓고
    광주지역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런 변화는 주로 밤 시간에 팔리는
    치킨 요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젊은층과 가족단위 고객의
    취향과 입맛에 맞추기 위한 겁니다.

    이를 위해 기존 점포에서는 없었던
    안락하고 넓은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박민선 / 광주시 치평동

    광주 충장로의 이 빵집도 변신했습니다.

    빵을 팔던 공간 한편을
    카페형으로 바꿨습니다.

    고객들이 빵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쉴 수 있도록 한 배렵니다.

    <인터뷰> 오지혜 / 광주 00 체인점장

    외식업계의 이런 변화 움직임은
    무엇보다 불황에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른 생존 전략입니다.


    외식업의 매출은 지난 2001년 34조 원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67조 5천억 원으로
    기점으로 매출이 3% 감소하면서 외식 시장도 포화 상태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
    외식업계의 영역 파괴 전략이
    끊임없이 변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사로 잡을수 있을지 주목 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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