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화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적합도와
경쟁력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두 질문 모두 문재인 후보가 우위를
보였지만 광주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야권 단일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한지에 대해물었습니다.
CG1
문재인 후보 50.6%, 안철수 후보 44.7%로 5.9% 포인트 차이를 보였습니다.//
질문을 바꿔 박근혜 후보의 상대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는지 다시 물었습니다.
CG2
문재인 후보 50.7%, 안철수 후보 44.5%로 6.2% 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적합도에 비해 차이가 소폭 더 벌어졌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남*북도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우세했고, 광주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앞섰습니다.
CG3
적합도 질문에서도 광주시 거주 응답자
가운데 50.7%가 안 후보를 지지했고, 문 후보는 45.4%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전라남*북도에서는 문 후보가 더
적합하다는 응답이 각각 51.9%, 53.1%로 나타나 안 후보 응답자보다 많았습니다.//
두 후보간 본선 경쟁력 역시 광주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전남북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문구를 두고 두 후보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호남 민심은 적합도와 경쟁력 모두 문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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