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이 끊겨 촛불을 켜 두었던 집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고흥군 도덕면 60살 주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주 씨의 부인 58살 김 모 씨와 6살 난 외손자가 숨지고 주 씨는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 씨가 전기세 미납으로 전기가 끊겨 촛불을 켜두고 잠을 자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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