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을 내놓으라며 늙은 아버지를 마구
폭행해 갈비뼈 4개를 부러뜨리고
건물 문서를 빼앗아간 패륜아가
있습니다.
이 아들, 2년 전에도 2억 원을 가져다가
모두 탕진했는데요.
피해 아버지는 자식을 잘못 키운 탓이라며
처벌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74살 유모 씨.
폭행을 당해 갈비뼈 4개가 부러지고 온몸에 는 검붉은 멍이 들어 있습니다.
유씨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다름아닌 아들.
싱크-유모 씨/"무턱대고 와서 아버지 죽인다고 문을 잠그고 때리는데 (어떻게) 안 맞겠나요. 이불 둘러씌우고..."
서울에 사는 아들 36살 유모 씨가 광주의 아버지 집에 찾아간 것은 지난달 31일.
왜 재산을 물려주지 않냐며 폭행을 시작한 유씨는 심지어 살려달라고 하는 아버지에게 수갑까지 채웠습니다.
그리고는 아버지가 의식을 잃자 시가
10억 원 상당의 건물 문서를 가지고
서울로 돌아갔습니다.
싱크-유모 씨/아들/"아버지는 돈이 많고 저희 자녀들은 돈이 너무 없다보니까 순간적으로 폭행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부인을 잃고 혼자사는 아버지에게 그동안 자식들은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업-이계혁
유씨는 2년 전에도 아버지로부터 2억 원을 받아간 뒤 이 돈을 대부분 써버렸습니다.
유씨는 문서만 가지고는 건물을 팔지 못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다시 광주를 찾았다가 작은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보복 폭행이 무서워 병원을 옮겨다니면서도 아들의 처벌은 원치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씨에 대해 존속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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