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서울 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5) 광주를 찾습니다.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두 사람은 내일 첫 방문 지역으로 텃밭인 광주를 찾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비전위원회 첫 회의를 엽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함께 호남 일정을 소화한 건 지난해 9월 광주·전남 지역 순회 경선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광주 방문은 명·낙 연대를 통한 원팀 행보로 갈라진 호남 민심을 결속시키고 집토끼를 잡는 데 방점이 찍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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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지율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대위 쇄신을 위해 어제(3일)부터 일정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이 같은 결정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본부장 사퇴를 포함한 선대위의 전반적인 개편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대선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 인적 쇄신은 어렵다고 일축했던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입니다.
신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크게 뒤지는 데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두 자릿수로 상승하는 등 야권 통합론이 제기되면서 당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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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공의료 관련 공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인구 1,000명 당 의사수가 서울은 3.2명, 전남은 1.7명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제시한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시·도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 지역의 오랜 염원이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김원이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공의료 관련 공약으로 70개 중진료 권역별 공공병원 확보, 지역 공공의료 필수 인력 양성, 지역 의료기관별 진료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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