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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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일 잔재 철거 대신 교육의 장으로 보존
      【 앵커멘트 】 광복절을 맞아 광주 도심에 남아있는 친일 잔재에 대한 활용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친일의 흔적들을 철거하는 대신 그대로 두고 단죄문을 설치해 아픈 역사에 대한 교육의 현장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941년 일제에 의해 지어진 송정신사. 전국 유일의 목조 신사 건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정신개조를 목적으로 조성됐습니다. ▶ 싱크 : 신봉수 / 친일잔재청산위원 - "모든 석등에 일본 국왕의 연호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해
      2020-08-15
    • 광주 호우 피해조사 본격화..피해액 1,421억 원
      광주 지역 집중호우 피해 조사가 본격화 하면서 피해액이 1,4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이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모두 6,417건, 1,42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등 공공시설이 모두 522건, 441억 4,000여만 원, 사유시설은 5,895건으로 980억 원이었으며, 현재 피해 시설의 98%는 응급복구가 완료된 상탭니다.
      2020-08-15
    • 중흥건설, 전남도에 수재의연금 1억 기탁
      중흥건설이 집중호우로 큰 상처를 입은 수재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중흥건설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응급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써달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구례와 담양 등 피해지역의 복구비용과 수재민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구입 등에 쓰입니다.
      2020-08-14
    • 신임 행안부 차관..이재영 前 전남 행정부지사 내정
      신임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재영 현 정부혁신조직실장이 내정됐습니다. 무안 출신으로 광주 진흥고를 졸업한 이 차관 내정자는 지난 1991년 전남도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17년 9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냈습니다. 특히, 이낙연 당시 전남도지사가 국무총리로 발탁된 뒤에는 300일 가까이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2020-08-14
    • 전남도, 담양ㆍ곡성에 딸기묘 850만 주 공급
      전라남도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농가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딸기 주산지인 담양과 곡성 지역이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전국 육묘장과 농가들이 육성 중인 잉여 묘 850만주를 수해지역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지역 딸기 생산면적은 담양 364㏊, 곡성 82㏊ 등 총 831ha로 전국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남아 수출 등으로 전남의 특화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0-08-14
    • 전남도 "군공항 이전 설명회 앞서 대안 마련 우선"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 광주시와 국방부가 추진하려는 전남 시군 대상 설명회 개최와 대정부 건의안에 대해 전라남도가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전라남도는 군공항 이전을 위해서는 전남 시군을 설득할 실질적인 대안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설명회와 건의안 추진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전남 시군의 반대에도 광주시와 국방부가 설명회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려고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이는데 전라남도는 대안 마련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2020-08-14
    • 목포항 유입 쓰레기 수거, 전문업체 위탁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목포항에 대규모로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자 해양폐기물 전문 수거업체에 의뢰했습니다. 계약을 맺은 한국수중기술은 선박 5척과 인력·차량을 동원해 평화광장 앞 해상에서부터 갓바위, 남항 등 청소선 운항이 어려운 저수심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서게 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라남도와 목포시, 해양환경공단 등과 대책회의를 갖고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항내 넓게 퍼져있는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2020-08-14
    • 통합당 호남 껴안기 ?..."말이 아닌 행동을 보여야"
      【 앵커멘트 】 구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친 미래통합당이 사실상 호남특위인 국민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호남 껴안기를 시작했습니다. 지역민들은 통합당이 호남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말 뿐이 아닌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앵커멘트 】 미래통합당이 사실상 '호남 특위'인 국민통합특별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호남을 껴안기 위한 특위의 첫 공식 행보는 오는 19일 광주 방문입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2020-08-14
    •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 평화주간 개막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김대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김대중 평화주간이 개막했습니다. 평화주간 첫 날인 오늘은 김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작품, 어록 등을 전시하는 아카이브 기록전이 문을 열었고 오늘(14일)은 학술행사와 특별강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김대중 평화주간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민주인권포럼, 추도식과 추모음악회가 열립니다.
      2020-08-14
    • 통합당 호남 껴안기?.."말이 아닌 행동을 보여야"
      【 앵커멘트 】 구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친 미래통합당이 사실상 호남특위인 국민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호남 껴안기를 시작했습니다. 지역민들은 통합당이 호남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말 뿐이 아닌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미래통합당이 사실상 '호남 특위'인 국민통합특별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호남을 껴안기 위한 특위의 첫 공식 행보는 오는 19일 광주 방문입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2020-08-13
    • 광주 지역 확진자 닷새 만에 11명 '불안'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 만에 열명을 돌파하며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감염자들의 경우 감염 경로조차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있어 깜깜이 확산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광주시는 서구에 거주 중인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무지구의 유명 음식점과 병원,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0-08-13
    • 의료계 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마련
      의료계의 집단 휴진에 대비해 광주시가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합니다. 광주시는 내일 14일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응급 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광주지역 전 의원급 의료기관 950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진료명령을 발령했으며 현재까지 230여 곳이 하계휴가 등을 이유로 휴진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020-08-13
    • 집중호우 전남 재산피해 4,000억 넘어
      최악의 물난리로 인한 전남지역 재산피해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의 피해액은 4,277억 3,000만 원으로 피해집계가 늦어진 구례·곡성의 상황이 속속 접수되면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주택 2,790채와 농경지 7,674㏊(헥타르), 축산 44만4,500여 마리 등의 피해가 났고 도로 120곳, 하천 174곳, 상하수도 71곳 등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군별 피해액은 구례군이 1,268억원으로 가장 많고 담양 1,154억원, 곡성 1,021억원 등로
      2020-08-13
    • '아열대 작물 중심지' 해남 바나나 첫 수확
      전남 최대 규모의 아열대 작물 재배지인 해남에서 바나나가 처음으로 수확됐습니다. 해남군은 북평면 일대에 조성된 0.2ha 면적에 470여주의 바나나 나무를 식재해 1년 만에 첫 수확을 갖고 체험행사와 함께 바나나 축제를 열었습니다. 바나나는 전체 수입과일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산 비중은 0.3%에 불과해 국내산 선호가 높은 작물로 해남군은 재배 하우스를 1ha까지 확대하고, 연간 25t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2020-08-13
    • '코로나ㆍ긴 장마 영향' 서남해 여객선 이용객 감소
      코로나19와 긴 장마의 영향으로 전남 서남해안을 오가는 여객선의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서남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29만 4천여 명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음에도 코로나와 장마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의 감소했습니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 숫자가 가장 많은 목포-제주 항로는 4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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