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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별·이]농촌에서 '글밭' 가꾸는 지종선 씨 "정년퇴직 후 귀촌..글 쓰며 지나온 삶 성찰"
      농촌에서 '글밭' 가꾸는 지종선 씨 "정년퇴직 후 귀촌..글 쓰며 지나온 삶 성찰"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은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전원생활. 하지만 그 로망을 현실로 옮기는 일은 녹록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2025-01-25
    • [전라도 돋보기]'땅끝' 해남 5일시장 '어제와 오늘'
      "계엄령 사태로 경기 위축..대목 장사 찬물" "예전에는 명절 장날이면 인근 도로가 꽉 막힐 정도로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해남읍에 거주하는 주민뿐 아니라, 면 단위에 사시는 분들까지 이곳에서 장을 봤어요." 전남 해남읍 고도리 해남5일시장에서 부인과 함께 침구를 파는 일광상회를 운영하는 80살 김광원 씨(전 해남5일시장 상인회장)는 활기 넘치던 옛 5일시장의 풍경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1945년생인 김 씨는 해남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에서 살다가 10년 전 고향의 품이
      2025-01-24
    • [남·별·이]김승현 수완문화사랑회장..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제2의 인생 '활짝'(2편)
      김승현 수완문화사랑회장..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제2의 인생 '활짝'(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41년의 공무원 생활을 마친 김 회장은 1년 1개월 간 광주예총 사무처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광주의 10개 예술단체 활
      2025-01-12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1)] '단짝' 父子,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오영식(남극세종과학기지 제38차 월동연구대 연구반장) 우리나라와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남극 킹조지섬에 약 20명의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있다. 올해로 벌써 38년째에 접어드는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다. 세상과의 고립을 자처한 이곳에선 연구원과 기술자, 의사, 요리사 등 분야별로 선발된 월동대원들이 갖은 우여곡절 속에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길고도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대기과학연구원'의 일상을 이어갈 아빠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편집자주> 나는 코흘리개 시절부터
      2025-01-11
    • [남·별·이]김승현 수완문화사랑회장 "가는 곳마다 '문화' 꽃피워"(1편)
      김승현 수완문화사랑회장 "가는 곳마다 '문화' 꽃피워"(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전국 최초로 동장(4급)을 주민직선제로 선출해 풀뿌리 자치의 선진모델을 제시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동은 인구 7만 4천여 명이 거주하
      2025-01-11
    • [K-호남인]국내·외 호남 출향향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나눔'
      광주전남시도민회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호남향우회가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큰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7일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전국호남향우회 등 주요 호남 출향향우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약정하며 피해 지역 주민과 고향 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더했습니다. 미주 호남향우회는 지역사회를 향한 애도의 뜻을 밝히며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어거스타, 시카고, 휴스턴 등 미국 주요 도시 6곳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2025-01-07
    • [K-호남인]'제주항공 참사'..수도권 광주·전남 향우회 "고향의 아픔 함께 나눌 것"
      수도권 광주·전남 향우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전했습니다. 관계 당국의 책임 있는 대응도 촉구했습니다. 수도권 광주·전남 향우회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들에겐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참사는 510만 수도권 광주·전남 향우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면서, "고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정부와 관계
      2024-12-30
    • [전라도 돋보기]물새 떼 노니는 고즈넉한 겨울 황룡강
      물새 떼 노니는 고즈넉한 겨울 황룡강 ※ 이 글은 지난번 송산공원에 이은 두 번째 코스로 나주와 경계를 이루는 호가정 구간까지 6개 구간으로 나눠 연재할 예정입니다. 전남 장성에서 광주 빛고을 땅으로 흘러든 황룡강은 광산구 임곡 너른 들판을 거쳐 송산공원 하중도(河中島)를 만나 느릿느릿 숨을 고릅니다. 송산공원 물막이 보를 지나면 본격적인 황룡강의 물결 행진이 시작됩니다. 외줄기 황룡강이 평림천과 합류하며 강폭이 활짝 열리기 때문입니다. 물굽이도 훨씬 도톰하고 도도해지고 강의 풍경도 사뭇 달라집니다. 강 저
      2024-12-28
    • [남·별·이]'황금사과' 조각가 정춘표.."광주의 예술혼, 열정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죠"(2편)
      '황금사과' 조각가 정춘표.."광주의 예술혼, 열정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죠"(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정춘표 작가는 2018~2020년 전국조각가협회 제15대 이사장을 맡아 많은 일을 했습니다. 먼저 2018년 광주비엔날레
      2024-11-24
    • [남·별·이]'황금사과' 조각가 정춘표..금봉산 기슭, 가장 빛나는 조형예술(1편)
      '황금사과' 조각가 정춘표..금봉산 기슭, 가장 빛나는 조형예술(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금봉산 끝자락에 '아트 갤러리' 건물이 눈길을 끕니다. 약 40년 세월을 조각가로 살아온 정춘표 작가의 작업실
      2024-11-23
    • [남·별·이]'라비다 아로마 스튜디오' 백연옥 대표..우울증 이겨내고 '마음의 병' 치유 전문가로
      '라비다 아로마 스튜디오' 백연옥 대표..우울증 이겨내고 '마음의 병' 치유 전문가로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일곡동에서 라비다 아로마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대표 백연옥 씨. 10년 전 드림온(DREAMON) 코칭연구소로
      2024-11-17
    • [전라도 돋보기]전라남도 화순 '쿵쾅이 벽화마을'
      전남 화순읍 하광1길 임금남 시인의 집을 찾아가는 길. 요즘 도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길게 이어지는 골목길 담벼락에 알록달록 그려진 화사한 그림들이 눈길을 끕니다. 이곳은 다름 아닌 '심장이 쿵 하는 화순, 쿵쾅이 벽화마을'입니다. 몸집이 큰 공룡의 '쿵'하는 발걸음 소리에 달팽이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도망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 담장 너머에 만연천이 졸졸 벽화를 그린 작가는 어떤 생각으로 공룡을 주인공으로 삼았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아마도 화순 북면
      2024-11-16
    • [남·별·이]'동시에서 꿈을 일구는' 문봄 시인 "동시 읽기 운동, 전개됐으면"(2편)
      '동시에서 꿈을 일구는' 문봄 시인 "동시 읽기 운동, 전개됐으면"(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문봄 시인은 지난해 첫 동시집 『폰드로메다 별에서 오는 텔레파시』(상상刊)를 펴냈습니다. 폰드로메다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빌어 만든
      2024-11-10
    • [남·별·이]문봄 시인 "불혹이 넘은 어느 날 동시가 저를 불렀어요"(1편)
      문봄 시인 "불혹이 넘은 어느 날 동시가 저를 불렀어요"(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문학동네에서 전해져오는 묵은 격언이 있습니다. '10년은 써야 작가가 된다'는 말. 광주광역시 출신 아동문학가 문봄 시인이 그런 경우라 할
      2024-11-09
    • [남·별·이]정윤천 시인 "인생, 저마다의 나비들을 손아귀에 모아 날려 보내는 것"(2편)
      정윤천 시인 "인생, 저마다의 나비들을 손아귀에 모아 날려 보내는 것"(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30여 년 시작(詩作) 생활을 이어오는 동안 정윤천 시인에게는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굽이치는 삶이 펼쳐졌습니다. 최근에는 수 년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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