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연주, '현산 과징금 처분' 서울시 규탄
장연주 정의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서울시의 과징금 처분을 규탄했습니다.
장 후보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의 결정은 학동 재개발 붕괴사고를 일으킨 기업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며 "명백한 대기업 특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산은 광주 학동은 물론 화정동에서도 중대재해를 일으킨 악덕기업"이라며 "현산에 필요한 건 면죄부가 아니라 업계 영구퇴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에 따른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변경해달라는 현산의 요청을 받아들여 4억 623만 4천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학동 사고와 관련, 현산에 대해선 부실시공에 따른 영업정지 8개월이 남아있지만 이 역시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실제 효력이 발생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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