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속여 현금을 빼앗으려 한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18일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1,300만 원을 집에 보관하고 있던 84살 할아버지의 집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해부터 모두 3,300여 만 원을 훔친 혐의로 37살 말레이시아 국적의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집에서 현금을 훔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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