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 자금 마련을 위해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지명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골프용품 등을 싸게 팔 것처럼 글을 올려 45살 황 모 씨로부터 24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61차례에 걸쳐 6백 7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살 송 모 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송 씨는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아 도피생활을 하던 중 숙박비와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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