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수습을 틈타 서해상에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신안군 홍도 남서쪽
106km 해상에서 허가없이 조기와 잡어 등
100㎏을 잡은 혐의로 중국선적 60톤급
유망어선이 나포됐고 이에 앞서
3일 오전에도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조업일지를 허위 기재하고 그물코 크기를
위반한 중국어선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이들 중국어선 가운데는 배에 강철판과
쇠꼬챙이를 설치해 해경의 검문을 피했으며
정선명령을 무시한 채 도주하다 1시간
가까이 추격끝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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