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순천만 정원, 볼거리*즐길거리 늘려

    작성 : 2014-03-09 20:50:50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순천만 정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음달 공식 개장합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리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다음달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입니다.

    관람 동선을 중심으로 느티나무와
    버드나무 등 5만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미 파종을 마친 주요 꽃단지에는
    햇빛을 가리는 차광망을 설치해 개화시기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10일부터 봄 꽃 35만 송이가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만/순천시 정원관리과

    시설보강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호수정원에는
    물 순환펌프를 설치하고 정원 곳곳에 나무데크로 만든 지름길을 설치해 관람 동선도 다채롭게 조성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순천만정원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80%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이달 말이면 순천만
    정원이 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무인
    궤도택시도 개장에 맞춰 운행될 예정이어서 재개장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병철/순천만관리센터 소장

    지난해 440만 명이 다녀간
    순천정원박람회장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순천만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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