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식당 이른바 함바식당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건설사 간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순천.광양지역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함바식당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65살 서모씨에게 8천만 원을 받는 등
지난 2009년부터 3년 동안
7명에게 5억 4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건설사 대표 57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건설 불경기에 힘들어하는
영세 상인들에게 접근해
손쉽게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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