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창조-지속가능한 인권도시 구축

    작성 : 2013-05-04 00:00:00
    지역의 창조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기획 리포트 순서,
    오늘은 세계 속의 민주인권도시를 향한 광주시의 구상을 살펴 봅니다.

    오는 15일 열리는 제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구축을 위한 인권도시 지표가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올해로 세번째 맞는 세계인권도시 포럼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인권도십니다.

    c/g1> 지난 2011년 첫 포럼을 통해 인권도시의 개념을 세우고 광주를 중심으로 한 인권도시 네트워크가 처음으로 구성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광주인권 선언문을 통해 세계화와 인권도시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광주시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사회와 여성과 장애인 등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10여 개의 인권지표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경률 / 광주시 인권담당관 )

    개*폐막식 등 3개 공식행사와 9개 본회의, 4개의 특별회의, 그리고 5*18 33주년 행사와 연계한 부대행사 등이 펼쳐집니다.

    특히 특별회의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권기록물 소장기관 대표자 회의가 주목됩니다.

    c/g2> 지난 2011년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등재되면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모두 14개로 늘었는데, 이들 근현대 인류사의 핵심 장면에 대한 기록의 효율적인 관리와 전시교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소장 기관 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어서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게 될 전망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42개 나라 109개 도시에서 370여 명이 참가해 광주가 명실상부한 세계 인권도시로 자리매길할 2013 광주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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