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과 함께 전남지역 3곳에서는 단체장
보궐선거가 처리집니다.
총선에 다소 가려져 있지만 지역의 살림
살이를 책임질 시장*군수를 향한 주민들의
표심도 뜨겁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선거 이틀을 앞둔 무안읍의 장날.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전이 장터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총선 후보자들과 함께 단체장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자들도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을
동원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선거 운동기간이 짧은데다 총선에 가려져
후보자들의 얼굴 알리기가 쉽지 않아
장날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기회를
놓칠 수 없습니다.
싱크-후보 캠프 관계자
"총선에 맞물려 있어서 아무래도 세력도
약하고 활동 범주도 좁고, 노인들이
많다보니까 기호를 어떻게 기억할지 미지수입니다"
전남에서는 단체장의 총선 출마로 순천과
무안, 강진 3곳에서 단체장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집니다.
민주통합당이 3곳에 모두 후보를 냈고
통합진보당도 순천과 무안에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행정가와 도의원 등을 지낸 무소속 후보자들의 도전도 거세 순천은 모두 5명, 무안 4명, 강진은 2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지역의 살림살이를 책임질
단체장의 선택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총선 못지 않은 선거 열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숙영/무안군 해제면
"
하지만 정당 경선에서부터 후보자들간
비방과 흑색선전이 끊이지 않았고 불법
선거인단 모집과 금품살포 의혹을 둘러싼 수사까지 얽혀 선거 후유증도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총선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속에
단체장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자들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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