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김양식 시설 지원을 위한
정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어촌계장과
시공업체 대표, 공무원 등 29명을 무더기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촌계장 A씨 등은 정부지원과 자부담이
각각 50%인 친환경 김양식 기자재 시설
사업을 하면서 시공업체와 짜고
공사비를 부풀리거나 자부담이 지급된
것처럼 꾸며 4억 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도군청 소속 공무원 B씨 등 5명은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보조금을
불법 지급하고 업체의 경비를 받아
어촌계장들과 해외여행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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