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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공금 횡령한 전임 간부에 실형

      작성 : 2012-03-21 20:14:51
      대학교 공금을 횡령하고 공사 리베이트를 챙긴 전임 대학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납품 서류를 허위로 꾸며

      대학 예산 1억9천만원을 빼돌리고,

      대학 공사 발주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

      2곳으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을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광주 모 대학

      전임 총무처장 56살 김 모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억2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공사 발주를 대가로 김씨에게 뇌물을 준 업체 관계자 3명에 대해서는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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