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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산구청 고위 공무원 횡령 의혹으로 경찰 수사
      수백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간부로 파견된 지난 2014년부터 2년 동안 카메라 렌즈 등 6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빼돌린 혐의로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노조 측은 A씨가 행정복지센터장으로 있는 동안 가족과 지인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9-13
    • "왜 내 욕해" 인력사무소에 방화한 60대 검거
      자신을 무시하고 험담한다며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인력사무소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부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3
    • 세금 수입 빨간불..광주시 올해 4,100억원 세출 조정 불가피
      【 앵커멘트 】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기업들의 법인세도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올해 광주광역시가 걷어들일 세금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연말까지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할 금액이 4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올 상반기 광주시가 걷어들인 세금은 연초 예상보다 1,134억 원 줄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지방세 2,700억 원의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거래 침체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이 줄었고, 기업들의 경기 악화로 인한 법인세
      2023-09-13
    • 무안국제공항 이용실적 전국 최하위.광주공항의 10%
      전세기 유치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의 노력에도 공항 이용 실적은 전국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말 현재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14만 4천여 명으로, 같은 기간 광주공항 이용객 137만 8천여 명의 10.4%에 그쳤고, 양양국제공항의 15만 8천 명에도 못미쳐, 전국 국제공항 8곳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 직전 이용객이 백만 명 문턱까지 갔던 만큼, 정기 노선 확대와 오는 2025년 KTX 무안국제공항 경유 등이 이뤄지면 이용객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09-13
    • 지난 5년 간 전남지역 '교사신고' 650건..교육청 지원 필요
      최근 5년 간 전남지역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650건의 신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은 13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많은 교사들이 신고와 고소·고발로 인한 법적 다툼이 발생해 피해를 받고 있어 교육청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이 전남도교육청 감사관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교사에 대한 신고 건수는 650건이며, 이 ·중 125건이 고소·고발로 이어졌습니다. 신고
      2023-09-13
    • 철도노조 내일 총파업 돌입..호남선 KTX 69% 운행
      철도노조가 내일(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를 기해 '고속철 통합과 수서행 KTX 운행,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총파업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호남선과 전라선 KTX의 운행률은 평소의 69%, 일반열차는 5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남도는 철도 파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수·순천·목포에서 광주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남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2023-09-13
    • 전남교육청 국악 '흥' 담은 전국체전 시상곡 제작 '눈길'
      전남도교육청이 1920년 전국체육대회 개최 이래 최초로 시상곡을 창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3일(금)~19일(화)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진도국악고등학교와 함께 시상곡을 제작했습니다. 이번 시상곡은 축제, 꿈, 희망, 도약 4개 주제로 우리 고장의 정서와 특색을 반영해 제작됐습니다. 선수 입장 및 메달 수여식에서 활용되는 음악인만큼 세마치장단을 비롯해 남도 굿거리, 육자배기 가락 등 국악의 흥을 듬뿍 담았습니다. 진도 국악고 신승윤 국악
      2023-09-13
    • '코로나19 대응 최선 다했는데'...전남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심각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섰던 전국의 지방의료원들이 팬데믹 동안 일반 환자를 받지 못해 이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3개 공공의료원도 외래환자와 병상가동률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목포시와 순천의료원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당기순이익 적자폭이 악화돼 국가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35개 지방의료원의 병상가동률은 올 6월 기준 평균 46.4%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23-09-13
    • 전남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은영 씨 선임
      전남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김은영 전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재단의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경영 능력, 전문성, 조직 친화력, 리더십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이 가능합니다. 김 대표이사는 조선대에서 미학 미술사(박사)를 전공했으며 광주일보 문화부 기자를 거쳐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남문화재단 #전라남도 #비엔날레
      2023-09-13
    • 광주 광산구청 고위 공무원 횡령 의혹...경찰 수사
      수백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3일 광산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지난 4일 횡령 혐의로 고발된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간부로 파견된 지난 2014년부터 2년 동안 카메라 렌즈, 목공예 공구 세트 등 업무와 무관한 6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빼돌린 혐의로 지난 4일 시설관리공단 통합노조로부터 고발됐습니다. 노조 측은 A씨가 행정복지센터
      2023-09-13
    • [남도의 풍경]스크린 속 영화마을-장성 금곡영화마을(49)
      ◇스크린 속 추억의 시골마을..그리움은 쏟아지고◇ 편백숲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의 축령산 자락에 1950~1960년대 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한 시골마을이 있습니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소박하게 가꾸는 마을입니다.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추억과 정감이 넘치죠. 그 특유의 경관과 분위기에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이 마을에서 이뤄졌습니다. '태백산맥'과 '내 마을의 풍금', '왕초', '만남의 광장' 등. 스크린 속 생동감 넘치는 풍경들이 이 마을에서 탄생했습니다.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금곡영화마을에서 소중한
      2023-09-13
    • [남도의 풍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함평 용천사(48)
      ◇이뤄질 수 없는 사랑..붉게 타는 불꽃같은 꽃◇ 용천사로 가는 길목마다 붉은 꽃이 만개했습니다.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입니다. 일명 석산이라고도 하죠. 상사화로 부르는 분들도 있고요. 꽃무릇은 해마다 9월 추석 즈음 꽃이 먼저 피고 진 뒤에야 잎이 돋아납니다. 붉고 날렵한 꽃잎과 풍성한 수술. 붉꽃이 튀는 듯 선명한 색상이 초가을 산과 들을 알록달록 물들입니다. 꽃과 잎이 절대 동시에 나지 않는 꽃무릇은 수많은 전설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데 모일 수 없는 꽃과 잎. 함께 뜰 수 없는 해와 달. 해와 달에 얽힌 오누이의
      2023-09-13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마약범죄 예방 챌린지 동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노 엑시트(NO EXIT)’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최근 국내에서 마약의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청과 마약 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해 연쇄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약중독 위험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경각심을 주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2023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34개 하수처리장에서 불법 마약류가 검출됐습니다. 특히 항만,
      2023-09-13
    • 조업 중 실종된 선장 숨져..밤사이 해양사고 잇따라
      조업 중 실종된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밤사이 해양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2일 밤 10시 5분쯤 전남 광양시의 한 항구에서 0.6t급 어선 80대 선장 A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13일 새벽 1시 45분쯤 정박된 어선에서 920m 떨어진 암초 인근에서 물에 빠진 채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A씨가 조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2일 밤 11시 45분쯤에는 전남 여수시 상백도 서쪽 5.5km 해상에서 9.77
      2023-09-13
    • 여성 세입자 집에 몰래 침입해 불법 촬영한 건물주 아들
      여성 세입자 집에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건물주 아들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47살 조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또 보호관찰 1년, 2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관련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한 건물의 건물주 아들인 조 씨는 지난해 11~12월, 모두 38차례에 걸쳐 이 건물 원룸에 홀로 사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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