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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앞두고 원산지 조작 기승..곳곳 적발
      【 앵커멘트 】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 구매하실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최근 단속을 벌였는데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설을 10여 일 앞둔 광주의 한 한과업체. 벽에 걸린 원산지 증명서에는 국내산 도라지라고 써있지만 거짓입니다. 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한 겁니다. ▶ 싱크 : 한과업체 대표(음성변조) - "(국산은 어디 있을까요?) 국산은 이번에는 저희가 안 받고 있어요. 너무 물량이 안 받아져 가지고.." 중국산 도라
      2024-02-05
    • 전남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 20곳..해마다 천명이상 줄어
      전남에서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2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466개 초등학교 가운데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본교 9곳과 분교 11곳으로, 분교 4곳은 3년 연속 신입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 초등학교 신입생은 2021년 15,815명에서 올해는 11,094명으로 학령인구의 감소로 해마다 천명 이상 줄고 있습니다. #신입생 #초등학교 #천명이상 #전남
      2024-02-05
    • "지난해 광주 일자리, 최근 3년 사이 가장 적어"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광주 지역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광주 지역 총 구인 인원은 5만 4천527명으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광주 전남 취업포털 사랑방구인구직에 등록된 구직자는 7만 3천5백여 건으로 2022년 대비 23.3% 증가해 구직자의 적체가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4-02-05
    • 캐스퍼EV 시험 생산 시작..올해 하반기 본격 양산
      【 앵커멘트 】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올 하반기부터 전기차 양산에 돌입합니다. 이와 함께 야간 교대 근무를 위해 근로자 3백여 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즉 지지엠이 캐스퍼 전기차 모델의 시험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GGM은 지난해 12월 전기차 생산설비 구축을 마무리한 데 이어, 3대의 전기차 시험생산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양산 체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생산되는 캐스퍼EV는 배터리 1회 충전으로
      2024-02-05
    • 광주 서구을 지역구 양향자, 용인갑 출마 선언
      광주 서구을 지역구의 양향자 의원이 오는 총선에서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오늘(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85년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에 18살에 입사할 때부터, 용인은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된 양향자 의원은 탈당해 신당을 창당했다 최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합당했습니다.
      2024-02-05
    • 녹색정의당, "광주ㆍ전남 지역구 3곳 이상 출마"
      정의당과 녹색당이 꾸린 선거연합정당 녹색정의당이 오는 4월 총선에서 광주ㆍ전남 3개 이상 지역구에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오늘(5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와 불평등, 저출생을 해결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이전투구만 벌이는 절망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 가치에 기반한 연대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구 후보로는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강은미 의원이 광주 서구을에, 김용재 전 중소상인살리기광주네트워크 위원장이 광주 광산을에, 박명기 전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이 목포에 각각 출마할 예정
      2024-02-05
    • 9개월 만에 광주 찾은 이재명 '5·18 헌법 수록' 민심 잡기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개월 만에 광주를 다시 방문해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지역 현안들을 언급하며 텃밭인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방문 첫 일정으로 이재명 대표는 5·18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방문록에 "'함께 사는 세상', 오월 정신 이어받아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어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2024-02-05
    • 광주서 단독주택 지붕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일 오후 4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택에는 거주자 2명이 있었지만, 무너진 화장실 지붕이 바깥에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과 서구청은 주택 노후화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주택 #붕괴
      2024-02-05
    • '서울의 봄' 故정선엽 병장 "국가가 사인 은폐, 배상해야"
      12·12 군사반란 당시 국방부 벙커를 지키다 숨진 故 정선엽 병장 유족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02단독은 5일 정 병장 유족 4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부가 2,000만 원씩 모두 8,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병장이 반란군에 대항하다 살해됐는데도, 국가가 '계엄군 오인에 의한 총기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해, 고인의 죽음을 왜곡하고 은폐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국가는 국가배상법에 따라 유족들에게
      2024-02-05
    • 김영록 지사 6남매 가정 방문·양육 부담 경감 현장 목소리 청취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5일 강진에 거주하는 6남매 다둥이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저출생 극복과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발걸음입니다.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인 방문 가정은 어머니가 현재 일곱째 자녀를 임신 중입니다. 6남매를 둔 부부는 “아이가 많아 주거 및 교육 부분이 걱정된다며 지원이 좀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다자녀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오는 6월에 태어날 아이까지 7남매가 전남
      2024-02-05
    • '순천 사찰서 실종' 지적장애 10살 남아, 계곡서 숨진 채 발견
      사찰을 방문했다 실종된 지적장애 아동이 인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시 40분쯤 순천시 송광면의 한 사찰 인근 계곡에서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10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보이지 않는다는 활동보조사의 신고로 출동해, 수색 1시간 30여분 만에 인근 계곡에서 숨진 상태의 A군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당일 오전, 활동보조사와 함께 해당 사찰을 찾았다가 불공 도중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타살
      2024-02-05
    • “‘맨발 걷기’는 한겨울 추위에도 멈추지 않아요!”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우리는 맨발로 걸으며 겨울철에도 빠짐없이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 영강동 영산강 둔치에는 나주시가 조성한 축구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운동 기구들이 설치돼 있어 온종일 시민들이 북적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변길을 지나다 보면 체육공원 한가운데에 낯선 대형 비닐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어 유독 눈길을 잡아끕니다. 이곳은 바로 한겨울에도 시민들이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걷기 운동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 ‘맨발 걷기 전용 비닐하우스’입니다. 전문
      2024-02-05
    • '골프 접대' 받은 전남 경찰 간부들, 청탁금지법 위반 통보
      전남 지역 전·현직 간부 경찰들이 사업가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고발 사건을 수사한 결과, 전·현직 경찰 2명과 사업가 1명을 청탁금지법상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판단해 법원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전 보성경찰서장 A씨와 과장급 경찰 B씨는 2021년 3월 7일 보성군 골프장에서 어업회사 대표 C씨로부터 82만 8000원 상당(1인당 20만 7,000원)의 골프장 코스 사용료 등을 접대받았습니다. 경찰은 보성에서 사업을 하고
      2024-02-05
    • '애물단지'된 공덕비..행정기관도 후손도 '나몰라라'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인물을 추앙하기 위해 세운 공덕비가 도시화의 그늘에 가려져 제 빛을 잃고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공덕비는 보존해야 할 문화재도 아니어서 안내문도 없고 환경 정비도 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한 채 방치돼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등 관할 행정기관은 물론 후손들마저 돌보지 않고 있어,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거나 폐기돼 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중앙로에는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인물을 기리는 3~4기의 공덕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2024-02-05
    • [영상]"만취 어민 바다에 풍덩" 해경 무사 구조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어민 2명이 주변 동료와 해경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4일 밤 10시 34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얼음공장 앞바다에 어민 65살 A씨와 67살 B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거문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고, 신고 접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B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동료 어민들이 구조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와 B씨는 술에 취해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술을 마시고 바닷가 근처를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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