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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 해상서 어선 전복..2명 숨져
      전남 완도 해상에서 전복 출하 작업을 하던 어선이 뒤집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15일) 오후 1시쯤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6명이 탄 6톤급 어선이 강풍에 뒤집혀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1명은 실종 상태로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조된 3명의 외국인 선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2-15
    • 우주 발사체 단 조립장 착공..민간 우주산업 시대 중심지 도약
      【 앵커멘트 】 순천 율촌산단에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포함한 민간 발사체 생산시설이 착공됐습니다. 최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게 되면서, 전남이 우주발사체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우주발사체 조립을 맡는 국내 유일 민간 '단 조립장'이 첫 삽을 떴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 율촌산단에 올 연말 단 조립장을 준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를 조성합니다. 이곳에서 누리호 각 단을 조립한 뒤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옮겨 2027
      2024-02-15
    • 전남지사-무안 군수 회동 언제?..한 달 넘게 '감감무소식'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전남도지사와 무안군수가 설 연휴 전 후에 회동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만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골든타임'은 자꾸 흘러만 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건 지난달 14일. 김영록 지사도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물밑 대화를 하고 있다며 설 전후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
      2024-02-15
    • 강기정 "올해 공항 이전 마무리 지어야"
      강기정 광주시장이 올해 안에 군공항 이전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5일) 간부회의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무안군수의 3자 회담이 중요하다며, 전남과 무안이 화답하면 어떤 틀이라도 회담에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안군을 향해 무안군민을 위한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2-15
    • 민주당 광주 2곳 공천 심사 발표..'여론과 상이' 반발 잇따라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2곳을 포함해 지역구 24곳의 공천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공관위는 비교적 논란이 적은 곳부터 발표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광주를 중심으로 반발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공관위가 광주 광산을과 동남을 지역구의 공천 심사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현역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예비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이곳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예비후보들은 반발했습니다. 두 경선 후보 간 여론조사 지지율 차이가 30%p를 넘는다며 사실상
      2024-02-15
    • 여수 공장서 폭발음..다행히 위험물질 누출 막아
      여수의 한 공장 시설이 파손되면서 위험물질이 노출돼 소방당국 등이 비상조치에 나섰습니다. 15일 저녁 7시쯤 여수시 화치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공장 내부를 확인한 결과 내부 시설 일부가 파손되면서 위험물질인 디큐밀 퍼옥사이드(DCP) 400kg가량이 누출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공장 내부 스크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노출된 위험물질이 곧바로 굳어 공장 외부로의 유출은 없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2024-02-15
    • 2023년 12월 제조업 생산, 전년比 광주↓ㆍ전남↑ '대비'
      지난해 말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전기장비(-12.1%), 전자부품(-19.9%) 등이 줄면서 제조업 생산량이 전년 같은 달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은 전기장비·전자부품(-25.7%) 등이 크게 줄면서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하였으며, 수입도 전기장비·전자부품(-43.6%)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
      2024-02-15
    • 광주신세계, '가구ㆍ생활제품 파격 할인' 리빙페스타 개최
      웨딩ㆍ이사 시즌을 겨냥한 가구ㆍ생활제품 할인행사가 광주신세계에서 열립니다. 광주신세계는 2월 웨딩·이사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리빙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며, 참여 브랜드는 에이스, 템퍼, 봄소와, 앤스티치, 세사,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레노마홈, 놋담, 빌레로이앤보흐, 포트메리온, 덴비 등 11개 브랜드입니다. 에이스침대의 경우 ERICA-N(CA2) SS 제품을 1,330,400원으로 특가로 선보이
      2024-02-15
    • 전진숙 "이낙연, 광주 출마는 정치적 생명 걸어야.. 영향력 없을 것" [와이드이슈]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의 광주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 생명을 걸고 광주에 올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출마해) 평가받으면 되겠지만,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전진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출마를 하게 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출마 여부나 출마 지역은 예측할 수 없지만, 이 대표는 광주·전남에서 이미 정치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으신 분"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적 생명을 걸고 광주에 올
      2024-02-15
    • 국립목포해양대, 인천대와 통합 추진..'탈지역'에 논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인천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목포해양대는 인구 감소로 지역 대학의 위기 상황이 가속화됨에 따라, 대학 미래 생존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 공모를 통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국립 인천대와의 통합안이 전체의 44%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목포대와의 통합안은 29.93%에 그쳤습니다. 대학 측은 인천대와 통합할 경우 대학이 수도권에 진입하게 돼, 학생을 안정적으로 모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선 대학 구성
      2024-02-15
    • "바로 앞 학교 놔두고 30분 통학".."여도초 입학 허용해야"
      전남 여수 여도초등학교 인근 마을 주민들이 여도초 전면 개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 여도초 인근 주민들은 15일 성명을 내고 "자녀 400여 명이 바로 앞 여도초를 두고 30분 거리에 있는 여천초로 통학하고 있어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교육청은 사립인 여도초 입학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민들의 오랜 요구 사항을 묵과하기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며 "정치권에서도 여도 울타리 내 사람들의 입장만 고려하기보다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는 우리 주민들의 입장도 고려하여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주길 바란다
      2024-02-15
    • "여수세계박람회장,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로 재탄생?..용역보고회 열려"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조성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보고회에서 스페인 사라고사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를 벤치마킹 사례로 들며 "박람회장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박람회장에 크루즈와, 마이스산업, K-컬처가 어우러진 글로벌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친환경 자율주행을 이용한 관광거점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용역은 여수박람회장 사후 활용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사전 기획 용역으로, 지난해
      2024-02-15
    • 해남서 6t 어선 전복 '수색 중'..2명 사망
      전남 해남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어져 해경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15일 낮 1시 15분쯤 해남군 송호면 앞바다에서 6t급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완도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6명 가운데 5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2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발견되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2024-02-15
    • '키오스크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노인들'..행복버스가 해결!
      전남에는 특별한 버스가 돌아다닙니다. 일주일에 4번 시골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버스입니다. 행복버스는 키오스크 사용법을 가르쳐주고 안마와 틀니 세척, 칼갈이는 물론 염색과 영화 상영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보건복지부의 '2020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1만 97명 가운데 키오스크 주문에 어려움을 느낀 사람은 64.2%에 달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는 지난 2021년 행복버스를 도입했습니다. 지난해 210개 마을을 방문했고,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78
      2024-02-15
    • 교차로서 신호위반 '쾅'..잡고 보니 中 불법체류자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새벽 5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50대 중국인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선 차량 운전자인 70대 남성과 동승자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사고 당시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불법체류 #경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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