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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샴페인과 막걸리가 만났다'..비금도서 '샴·막 축제' 개최
      프랑스 샴페인과 우리나라 막걸리가 만납니다. 전남 신안군은 프랑스와 함께하는 첫 문화예술축제 '샴·막 축제'를 비금도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신안 샴·막 축제는 1851년 비금도에 표류한 프랑스 고래잡이선 나르발호가 섬 주민들의 도움으로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간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로, 5월 11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프랑스인의 판소리 공연과 한국인의 샹송 공연, 양국 예술가와 학생들의 문화 공연, 1851년 표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샴페인과 막걸리의 첫 만남' 연극 공연, 비
      2024-02-16
    • 조선대병원 전공의 7명 사직..사실상 파업 조짐?
      정부의 의대 입학생 증원 방침에 대한 의사협회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 7명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15일 소속 전공의 142명 중 7명이 개인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 전공의 7명의 개별 사직은 수도권 대형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과 원광대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내기로 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지난 7일 각 수련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2024-02-16
    • 완도서 어선 전복..실종자 이틀 째 수색 중
      전남 완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시쯤 전남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 출하작업을 하던 6t급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선원 3명은 지나가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70대 한국인 여성 선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헬기 2대와 경비함정 9척, 민간구조선 4척을 동원해 사고 해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상 악화로
      2024-02-16
    • 사과·배·감 과수농가 오는 29일까지 재해보험 신청
      전라남도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도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농업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는 추세라며 농업인들에게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개 과수를 재배하는 6,300여 농가가 보험에 가입해 보험금 300억 원 가까이를 지급받았습니다.
      2024-02-16
    • 전남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 목포서 열려
      목포대학교가 마련한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이 지난 1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과 MOU 체결식, 전남의 해상풍력 현황 설명에 이어 전라남도 풍력산업 고용과 발전전략, 국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현황, 로컬콘텐츠 강화 방안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해상풍력#포럼#전라남도#상생발전
      2024-02-16
    • "여수여도초 입학 인근 주민들에게도 허용해야"
      여수 여도초등학교 인근 마을 주민들이 여도초 전면 개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 여도초 인근 주민들은 성명을 내고 "자녀 400여 명이 바로 앞 여도초를 두고 30분 거리에 있는 여천초로 통학하고 있어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교육청은 사립인 여도초 입학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도학원은 공립화를 위한 법인 해산 절차에 들어갔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승인인가와 전남도의회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최종 공립 전환이 결정됩니다.
      2024-02-16
    • 완도군 여객선 결항시 섬 주민 숙박비 지원
      완도군이 여객선 결항 시 도서 주민의 숙박비를 지원합니다. 숙박비는 관내 섬 주민들이 기상악화로 발이 묶일 경우 1일 4만 원, 연간 20만 원 한도로 지원되며, 숙박일 기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숙박비#지원#결항#도서주민
      2024-02-16
    • 해남군 올해부터 가정 산후조리 산모에게도 50만원 지원
      해남군이 산후조리 지원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해남군은 그동안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에게만 50~100%까지 산후조리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체 출산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지원금액은 산후조리비용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만 원이며, 쌍둥이의 경우 출생아당 50만 원씩 추가 지원됩니다.
      2024-02-16
    •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세계적인 랜드마크 조성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조성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보고회에서 스페인 사라고사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를 벤치마킹 사례로 들며 "박람회장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박람회장에 크루즈와, 마이스산업, K-컬쳐가 어우러진 글로벌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친환경 자율주행을 이용한 관광거점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2-16
    • 광주광역시, 한국건설 보증사고 피해자 지원
      보증사고가 난 한국건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을 위해 광주에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채무 이행 창구가 임시로 문을 엽니다. 광주시는 분양계약자들이 중도금 이자를 떠안게 된 한국건설 4개 현장 가운데 북구 신안동과 동구 궁동 현장이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되자, 계약자들이 담당 센터인 대전을 방문하지 않아도 보증채무 이행접수를 할 수 있도록 이달 말쯤 광주에 임시창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건설의 수기동 오피스텔과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의 경우, 실행공정률이 25%를 넘어서는 오는 4월쯤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됩니
      2024-02-15
    •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들, 전범기업 손배 승소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유족들이 전범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4년 만에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14민사부는 오늘(15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11명의 유족인 15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속 지분에 따라 1900만~1억 원을 각각 지급하는 등 총 5억 7천 9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미쓰비시중공업이 불법적인 식민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려던 과거 일본 정부에 협력해 강제징용했고, 징용 피해자들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2-15
    • 광주광역시, 올해 지방공무원 105명 신규 채용
      광주광역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105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 세계국제양궁대회 준비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착공 등 각종 정책 수요를 반영해 올해 채용규모를 105명으로 확정하고, 상반기에 97명, 하반기에 8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며, 상반기 8·9급 시험은 6월 22일, 하반기 시험은 11월 2일에 진행됩니다.
      2024-02-15
    • '5ㆍ18 허위사실 유포' 지만원 추가 고발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극우논객 지만원씨를 5·18특별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추가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기념재단은 지씨가 지난해 1월 10일 펴낸 책에서 '광주에 투입된 북한 특수군이 시민으로 위장하고 무장 폭력 사태로 상황을 변질시켰다'고 적어 5·18 역사를 왜곡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씨는 시민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지칭·비방해 지난해 1월 12일 징역 2년형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수감 중입니다.
      2024-02-15
    • "수사 편의 봐줄게" 거액 챙긴 사건브로커 징역형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거액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에게 수사 무마 또는 편의 제공 명목으로 18억 5천450만 원을 받아 챙겨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 브로커 성모씨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추징금 17억 1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성씨는 수사기관 청탁을 통해 사기범의 구속 수사를 막아주고 수사 기밀을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2-15
    • '성적우수자 특혜 의혹' 서석고 특별감사
      광주시교육청이 '성적우수자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석고등학교에 대한 특별감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감사부서 직원들을 서석고에 보내 학교생활기록부와 기숙사 선발 관련 서류를 확인하는 등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석고에서는 성적 우수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특별 관리하는 등 조직적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특혜를 제공했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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