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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배터리 메카로"..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착공
      【 앵커멘트 】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철의 도시 광양이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소재 집적화 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광양 율촌산단입니다. 이 산단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양극재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한 해 5만 2,500톤, 전기차 58만대분의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생
      2024-02-22
    • 전남지사·무안군수 회동..군 공항 이전 논의 진척 없었다.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회동했습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별다른 진척 없었는데요. 원칙적인 입장만 확인해 앞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만나기로 한 지 30여 일 만에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어제(21일) 저녁 비공개 회동했습니다. 각각 실무자 1명을 대동한 채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대한 대화를 나눴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습니다. 김산 무안 군수가 광주 군 공항
      2024-02-22
    • 민주당에 실망한 민심 현역 탈락으로 이어졌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1차 경선 결과 광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현역 의원들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내부 분열과 갈등으로 대안 세력의 모습을 갖추지 못한 민주당에 대한 불만이 현역의원들에 대한 반감으로 표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차 경선 결과, 광주 지역 선거구 세 곳에서 현역 의원들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지역 정치권은 원인 분석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우선 존재감 없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교체 여론이 경선 과정에서 그대로 표출된 것으로 분
      2024-02-22
    • 오월단체 "5·18조사위, 보고서 의견수렴 졸속"
      시민단체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의견 수렴 절차가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대통령·국회에 보고할 종합보고서에 포함될 국가에 대한 권고사항 의견수렴마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조사위는 26개 기관 및 단체에 공문을 보내 2월 29일까지 의견서 제출을 요청했다"며 "조사보고서 초안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권고사항을 제안하라는 것은 '우물에 가서 숭늉 찾으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2-22
    • 세월호 참사 10주기.."광주시민위원 모집합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 광주광역시에서도 당시의 참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한 행동들이 이어집니다.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은 지난해 12월 '세월호 참사 10주기 준비를 위한 광주시민토론회'를 두 차례 연 데 이어, 이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의 상주모임 활동을 공유하고 세월호 참사 10주기 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참사 10주기 행사 진행을 위한 첫 사업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 광주준비위원회를 결성해 광주시민위원 모집에도 나섰습니다. 시민위원은 개인, 단체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광
      2024-02-22
    • "추방당할래?" 경찰 사칭해 불법 체류자 돈 뜯어낸 일당
      경찰을 사칭해 불법 체류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낸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경찰을 사칭해 불법 체류자에게 접근한 뒤, 현금 15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1일 밤 9시 20분쯤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B씨의 집에 찾아가 인터넷에서 구매한 가짜 수갑을 채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돈을 주지 않으면 추방하겠다고 협박하고, 수갑을 찬 사진을 태국에 있는 B씨의 가족들에게 보내 돈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4-02-22
    • 장성민 전 대통령 특사 '자랑스런 5·18광주인상' 수상
      장성민 전 대통령 특사가 공법단체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5·18광주인상'을 수상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22일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헌화와 분향한 후 장성민 전 특사에게 이 상을 수여했습니다. 장 전 특사는"윤석열 대통령이 밝혔듯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에게 주신 이 상은 앞으로 광주와 호남을 위해 더 큰 일을 해주라는 지역민의 염원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2024-02-22
    • 전남지사-무안군수 '공항 활성화' 첫 만남..3자 회동은 거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전남 무안의 한 식당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영록 지사와 김산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무안을 포함한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그동안 광주광역시가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무안군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2018년 8월 체결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 내용대로 민간공항을 조속히 이전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
      2024-02-22
    • 60대 아내 '외도 의심'..살해한 70대 남편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 40분쯤 익산시 여산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6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때리며 흉기를 휘둘렀고, 비명을 들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의 아내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
      2024-02-22
    • "3년 연속 민원 평가 낙제점"..광주광역시교육청 '불명예'
      광주광역시교육청의 민원서비스가 3년 연속 하위 등급 평가를 받았습니다.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광주시교육청의 2023년 민원서비스 평가 등급은 하위인 '라'입니다. 2020년에는 중간 등급인 '다' 등급을 받았지만 2021년부터 3년 연속 17개 시·도교육청 중 하위 30%에 해당하는 '라' 등급을 받는 등 광주시교육청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서비스 평가는 고충민원 처리,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등 5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한 점수를 토대로 결정됩니다. 교육
      2024-02-22
    •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 훼손 심각..'붕괴' 위험
      300년 전 전남 목포 고하도에 세워진 이충무공 기념비가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9호인 '고하도 모충각 이충무공 기념비'의 표면이 뜯겨서 글씨도 보이지 않고, 붕괴 위험도 높은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특히 기념비 하단 부분에 상단부가 누르는 무게로 암석이 부풀어 오르는 '벌빙 현상'이 나타나고, 습기가 올라와 비석 내부에 침투해 박리작용으로 비문의 글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떨어져 나가고 패어 있습니다. 목포시는 최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벌빙 현상'이 지속될 경우 하부에서 상
      2024-02-22
    • 만취 운전하다 가로등 '쾅' 30대..경찰 조사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새벽 1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로등과 가로수가 파손됐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알코올 #면허 #경찰
      2024-02-22
    • 민주당 1차 경선 결과 광주 현역 의원 전원 '탈락'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 공천을 위한 1차 경선을 실시한 결과 텃밭인 광주에서 3곳 지역구 현역의원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지역구 경선도 차례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불공정 공천과 당내 사당화 논란이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는 북구 갑·을 지역구와 동남갑 지역구 등 3곳에서 현역 의원과 원외 도전자 간의 1:1 대결이 펼쳐졌는데, 모두 원외 도전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광주
      2024-02-22
    • 광주·전남 내일까지 5~20㎜ 비
      오늘(22)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내륙의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20㎜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3~6도, 한낮 기온은 6~7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2024-02-22
    • 5·18 참여로 직장 해고..손해배상액 증액
      5·18민주화운동 참여 후 직장에서 해고됐던 유공자들에 대해 추가 위자료 지급이 결정됐습니다. 광주고법은 5·18 유공자 7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2명에 대해 위자료 천만 원 증액을 결정하고, 나머지 원고 5명에 대해서는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5.18 직장 해고 유공자 손해배상 1심에는 11명이 참여해 소멸시효가 남은 9명이 승소했고, 500만 원에서 9천만 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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