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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병철,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상대와 경선 못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인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이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상대와 경선할 수 없다며 총선 불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소 의원은 오늘(27일)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 지켜온 자존심이 모멸감으로 산산조각이 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순천 선거구 정상화를 위해 4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그 결과 분구가 긍정적인 상황이라서 할 일은 다했다는 생각에 어제를 불출마 선언 시점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권선거' 의혹 당사자로 지목해 경찰에 고발
      2024-02-27
    • 박은식, 김정현 국힘 후보, 출사표 던져
      국민의힘 박은식 광주동남을 예비후보와 김정현 광산갑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은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랑하는 고향 광주가 진보좌파에게 이용만 당하고 보수우파에는 버려지는 것이 너무 싫고 자존심 상해 직접 나서기로 했다"며 밝혔습니다. 김정현 예비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으로 송정역세권 활성화,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2-27
    • 박노원 "3차례 단수 공천은 불공정, 철회하라"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공천에서 '컷오프'된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이개호 후보에게 단수 공천을 주려는 것은 지난 20대와 21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공천에서 단수 공천을 준데 이어 3번째라며 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당선인 지역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불공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석형ㆍ김영미 예비 후보도 이개호 후보의 단수공천에 반발해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2024-02-27
    • '정치 실종' 국회 선거구 획정 협상 공전.."총선 어떻게?"
      【 앵커멘트 】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한 달도 남지 않았고, 여야 공천 작업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정작 선거구 획정은 아직까지 오리무중입니다. 29일 국회 본회의까지 합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선거구 공백 상태에 따른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산의 의석수 1석을 줄이고 농어촌 소멸지역인 전북 의석수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부산 의석수를 줄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 합의가 늦어지면서 의석수
      2024-02-27
    • 광주북갑 민주당 경선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 제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끝나 공천 후보가 나온 광주 북구갑에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건데요, 해당 후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북갑의 조오섭 후보 측이 경선에서 이겨 공천을 받게 된 정준호 후보가 전화방을 불법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오섭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후보 측이 대학생 20명을 돈을 주고 고용해 속칭 전화방을 운영해 왔고, 제보를 받은 선관위가 이를 적발해 검찰에
      2024-02-27
    • 민주당 호남 의원 "불공정 편파 선거구 획정안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선거구획정안을 철회하고 합리적으로 재획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2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유리한 지역은 그대로 두거나 늘리면서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의 의석은 줄이는 편파적 결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국민의힘 '텃밭' 사수를 위한 지방 죽이기는 즉각 수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회견에는 김성주, 김윤덕,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원택, 한병도, 김승남, 김원이, 서삼석, 신정훈,
      2024-02-27
    • 내일 아침 '영하권'..광주·전남,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 커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영하권에서 출발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비와 눈이 내린 지역에선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1도 △부산 3도 △광주 2도 △제주 7도 등입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6도 △강릉 9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
      2024-02-27
    • 전남 해남군, 무연고 사망자 첫 공영 장례 나서
      전남 해남군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첫 공영장례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공영장례가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할 때 지자체에서 빈소를 마련하고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장례의식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해남군은 지난 1일 해남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를 제정해 무연고 사망자 등을 위한 장례지원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23일 첫 장례를 진행했다고 2
      2024-02-27
    • 조선대 이승명 교수, 발전기금 9,000만 원 기탁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이승명 교수가 정년 퇴임을 맞아 대학 발전기금 9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조선대는 27일 본관에서 기부식을 갖고 이 교수가 후학양성 기금 4천만 원과 병원신축 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기부식에서 "1994년 첫 임용 이후 지금까지의 세월을 생각해 보니 눈물이 날 만큼 수많은 일이 있었다"며 "발전기금을 전하면서 후배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재직 중에 하신 일 만 해도
      2024-02-27
    • 모텔서 난동부려 붙잡힌 20대..알고보니 마약 투약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마약에 취한 채 모텔 집기류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자신이 묵고 있던 방 5층에서 뛰어내리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20개를 발견했습니다. A씨에 대한 마약 검사 결과에서도
      2024-02-27
    • "퇴직금 털어 제자에게 2억 짜리 어선 쏜 섬마을 선생님"
      작은 섬마을 고등학교에서 인연을 맺은 제자들에게 퇴직금으로 어선을 선물한 스승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군의 하의도에서 지난 24일 작지만 의미 있는 어선 진수식이 열렸습니다. 30여 년 전 하의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하동연 씨가 당시 제자 2명에게 4.11t급 어선 '해성호'를 전달하는 행사였습니다. 해성호를 선물 받은 제자 김광권·김남진 씨는 어릴 적부터 미역 채취 등 맨손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들은 최근 어선을 구매하려 했지만, 자금이 넉넉치 않아 고민하고
      2024-02-27
    • '기밀 흘리고 직무유기' 광주청 수사관 법정구속
      공무상 비밀누설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수사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27일 공무상 비밀누설·변호사법 위반·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전 책임수사관 53살 A경위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변호사 사무실 전직 사무장 58살 B씨에게는 징역 5개월에 추징금 500만 원을, 사업가 54살 C씨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억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A경위와 C씨에 대해선 보석을 취소하고
      2024-02-27
    •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착수보고회..5·18 가상콘텐츠 '구현'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대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엽니다. 문체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28일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는 옛 전남도청 내부 공간에 구현할 전시콘텐츠의 방향과 차별화·특성화 전략 등이 공개됩니다. 또, 전시콘텐츠에 대한 5·18 단체와 문화계 등 시민 사회의 의견도
      2024-02-27
    • 김영록 지사, 목포해양대-인천대 통합 추진에 '반대' 표명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립 목포해양대학교가 인천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27일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방소멸과 대학 위기 현실에서 지난 70년간 도민의 사랑 속에 성장한 목포해양대학교가 지역과의 동반성장보다는 수도권 대학과의 통합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도는 지방소멸과 대학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 지역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지역 거점대학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올해도 교육 3대 프로젝트인 교육
      2024-02-27
    • 소병철 의원,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상대와 경선 못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인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이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상대(신성식 예비후보)와 경선할 수 없다"며 총선 불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소 의원은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 지켜온 자존심이 모멸감으로 산산조각이 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순천 선거구 정상화를 위해 4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그 결과 분구가 긍정적인 상황이라서 할 일은 다했다는 생각에 어제를 불출마 선언 시점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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