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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기사 성추행 20대 여성 집행유예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5월 여수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남성기사 B씨의 오른팔을 잡아당겨 자신의 다리를 만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살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피고인이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3-15
    • 휴대전화 거짓 환불·중고 판매..20대 구속
      고가의 휴대전화를 주문한 뒤 빈 상자가 배송된 것처럼 속여 환불받고 내용물을 팔아 현금을 챙긴 혐의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가의 휴대전화를 주문해 내용물을 빼낸 뒤 정교하게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네 차례 환불을 받고, 휴대전화를 중고장터에 팔아 600만 원을 챙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15
    • "상사에게 폭행 당해"..이주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호소
      【 앵커멘트 】 전남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이주노동자가 직장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직장 안에서 부당한 행위를 당했다는 신고는 매년 100건에 달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 1월 초 회사 기숙사를 뛰쳐나왔습니다. 불면과 두통 속에 2달을 버텼지만 더 이상 일터에서 견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업무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며 상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합니다. ▶ 인
      2024-03-15
    • 목포 배종호 예비후보, "김원이 후보 자격 박탈해야"
      더불어민주당 목포 배종호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였던 김원이 의원의 후보 자격 박탈을 요구했습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오늘(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원이 예비후보는 중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2년 전 유출 사고로 당원 명부까지 확보해 불공정 경선이 치러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만약 2년 전 목포시장 후보 경선처럼 100% 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이 치러졌다면 제가 승리했을 것"이라며 "목포시민들이 경선 결과를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3-15
    • 野 텃밭 찾은 한동훈, "정말 호남에서 당선되고 싶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전남을 찾아 총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험지인 호남에서 후보를 당선시키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호남방문 첫 일정으로 순천 아랫장을 찾아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에 후보를 냈다"며 "성심성의껏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드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험지인 호남에서 정말
      2024-03-15
    • 국립목포대, 윤대통령의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추진 입장 적극 환영한다고 밝혀...
      목포대학교가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의대 신설 추진 입장 표명에 적극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이번에 의대 증원 신청조차 하지 못해 도민의 상실감이 큰 상황이었다며, 대통령의 의대 신설 추진 표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이 신설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이 필요하다는 김영록 지사의 건의에 대해 전남도에서 대학을 정해 알려주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4-03-15
    • 영암~광주 초고속도로로 첨단 모터피아 구축
      영암군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맞춰 '첨단 모터피아 영암' 구상을 내놨습니다. 영암군은 국제자동차경주연맹이 1등급으로 판정한 국내 유일의 F1경주장을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 초고속도로까지 더해지면 자율형 주행차의 테스트 베드는 물론 관광과 비즈니스를 한꺼번에 잡는 '첨단 모터피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영암에서 광주까지 47㎞ 구간에 약 2조 6000억 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3-15
    • 대통령 발언에 전남도 '환영'..주민 설득 숙제
      【 앵커멘트 】 지역 숙원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전라남도가 어느 대학으로 할지 정해주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립 의대 유치를 놓고 오랜 지역 간ㆍ대학 간 갈등을 고려하면 전라남도는 환영하면서도 주민과 대학을 설득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 - "(국립 의대 추진 문제는) 먼저 어느 대학에다 할 건지를 전남도에서 정해서, 의견 수렴을 해서 알려주시면 저희(정부)들도 하여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전라남도는 30년 숙
      2024-03-15
    • '한낮 20도'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일요일 오후엔 기온 '뚝'
      주말인 오는 16일엔 하루 종일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일요일인 17일 오후부턴 기온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울산 5도, 광주 4도, 부산 8도로 전국적으로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낮 기온 또한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 20도 등으로 20도 안팎을 기록하며 포근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아침기온 4~11도, 낮 최고기온 10~1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2024-03-15
    • 목숨 건 매화 감상..광양 매화축제 "낭떠러지 주의보"
      전남 광양 매화축제 현장에서 담벼락이 붕괴될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양 매화축제 가실 때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A씨는 "광양 매화마을에 들러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다가 자칫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부분을 발견했다" 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담벼락은 심하게 균열이 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A씨는 "담 뒤편으로 매화가 예쁘게 펴서 담에 기대서 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벽이 심하게 흔들려 균형을 잃을 뻔했다"고
      2024-03-15
    • 진명숙 여수시의원, "역사적인 장군도 뱃길 복원하자"
      전남 여수항 바로 앞에 있는 장군도 뱃길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은 15일 제235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아 쓰레기와 철새 배설물로 뒤덮여 있는 장군도의 뱃길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장군도의 해안선 길이는 약 600m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바닷속에는 왜적을 막았던 든든한 수중석성이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497년 전라좌수영 수사로 부임한 이량 장군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여수 장군도
      2024-03-15
    • 민주당 목포 경선 '잡음'..배종호 "김원이 후보 자격 박탈해야"
      더불어민주당 목포 지역구 경선에서 배종호 예비후보가 불공정 경선 등을 주장하며 김원이 예비후보의 자격 박탈을 촉구했습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명부 유출 사고로 명단을 2년 전 확보한 김원이 예비후보가 경선에 뛰어들었는데, 시민여론조사 100%가 아닌 권리당원 50%가 포함됐다"며 "이는 명백한 불공정 경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여론조사에서는 큰 차이로 이겼지만 권리당원 투표에서 져 경선에 패배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목포 시민들이 경선 결과를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
      2024-03-15
    • "나 좀 만져줘요" 택시기사 성추행 20대 女, 집행유예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5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20살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년을 명령했습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범죄 전력 없는 초범이고 범죄사실
      2024-03-15
    • "순천만국가정원 앞에 신도시 건설된다"...풍덕지구 도시개발 본격
      순천만국가정원 바로 앞 부지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15일 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조합은 사업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55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내 1군 아파트와 주택, 상업시설 등 3천 세대, 7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국가정원과 연계한 복합관광센터를 유치하고 도시의 40%를 친환경 생태시설로 꾸밀 예정입니다. 20년 전부터 토지 소유주들이 주도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풍덕지구 개발사업은 환지계획 수립 후 인가를 거쳐 시공사를 선
      2024-03-15
    • 전남도 농작업 편의 의자 '쪼그리' 보급 두배로 늘린다
      전라남도가 일명 '쪼그리'라고 부르는 농작업 편의 의자 4만 개를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쪼그리 의자는 농업인들로부터 관절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보급을 지난해 2만 개에서 올해는 두배로 늘렸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영세농, 고령 및 여성농업인을 우선 지원합니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1가구당 최대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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