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부주의로 지난 20년간 신생아 200명 이상 숨져"...영국경찰 조사중
영국 산부인과에서 의료진이 조금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했더라면 지난 20년간 200명이 넘는 신생아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조사 결과 보고서가 30일(현지시간) 나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민보건서비스(NHS) 트러스트가 운영하는 잉글랜드 서부 슈루즈베리와 텔포드 병원에서 2000∼2019년 사산하거나 신생아 또는 산모가 숨진 1,600여 건의 사고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AP,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출산 전문가인 도나 오켄든이 작성한 보고서는 사산아 131명과 신생아 70명, 산모 9명은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