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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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서트 무대장치 무너짐 사고 책임자 2명 입건
      설치 중이던 콘서트 무대 장치가 무너져 작업자들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사 책임자 2명을 입건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 50분쯤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무대를 설치하다 작업자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공사 책임자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대장치가 무너졌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따라 무대 설계 변경 여부 등 위법 사항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29
    • "중대재해 반복 현대삼호중 하청, 진상규명 나서야"
      올해만 사내하청 노동자 3명이 사망한 현대삼호중공업에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삼호중공업 하청업체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가스 누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고용노동부는 작업중지만 권고했다"며 위험 방치를 중단하고 특별 감독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현대삼호중공업에도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 유가족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3-12-28
    • 설 승차권 예매 1월 8일부터, 호남·전라선 11일
      내년 설 승차권 사전 예매가 다음 달 8일부터 나흘간 진행됩니다. 설 연휴인 내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운행하는 KTX, ITX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에 대한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만 가능합니다. 예매 첫날과 둘째 날엔 정보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예매가 이뤄지며, 경부선 등은 10일, 호남선과 전라선 예매는 11일에 진행됩니다.
      2023-12-28
    • 대법 "日기업 강제동원 피해자에 배상".."이행 촉구"
      【 앵커멘트 】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도 대법원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배상 청구권의 소멸 시효가 지났다는 일본 기업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018년 1차 소송때도 피해자들이 이겼지만 일본 기업의 배상과 사죄는 여지껏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등을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일본 기업이 피해자 1인당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씩 배상하라"고
      2023-12-28
    • 옛 전일방 부지 개발 본격 추진..사전협상 마무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본격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개발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로부터 공공기여금 5천899억 원을 제공받는 대신 일반공업지역인 29만 6천 제곱미터를 일반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6월까지 협상결과를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고, 건축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023-12-28
    • 1월 1일 타종행사 위해 광주도시철도 연장 운행
      송·신년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광주도시철도가 1월 1일 연장 운행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5·18 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고려해 1월 1일 문화전당역 기준 새벽 0시 30분과 1시에 소태와 평동 양방향으로 각각 추가 열차를 운행합니다. 공사는 또 문화전당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해 타종식에 참여하는 승객 1천여 명을 위해 핫팩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3-12-28
    • [송년기획3]'전남 방문의 해' 메가 이벤트 잇단 '대성공'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오늘은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만에 열려, 전남을 뜨겁게 달군 메가이벤트 성과에 대해 알아봅니다. 올해는 '순천 배우기' 열풍을 불러 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새로운 K-컬처로써 가능성을 보여준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잇따라 열리면서 전남의 저력을 보여 준, 뜻 깊은 한 해였다는 평가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스팔트 도로가 잔디길로 바뀐 그린 아일랜드. 세계 최초로 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 10년 만에 다시 열린 '순천만
      2023-12-28
    • '문재인 정부 유산' 에너지공대, 연이은 압박에 최대 위기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정부 압박 속에 초대 총장이 물러나는 등 에너지공대에 대한 흔들기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권의 치적사업이란 이유로 정권교체 이후 수세에 몰린 에너지공대는 설립 2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공세에는 문재인 정부의 유산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의 반대에도 문재인 정부는 공약 사업이었던 에너지공대 설립을 밀어붙였고, 지난해 건물 한 동만 세워진 상태에서 첫 신입생을
      2023-12-28
    • 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 자진 사퇴..'에너지공대 죽이기' 논란 계속
      【 앵커멘트 】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임을 건의했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윤의준 총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사회에서 해임안 의결을 앞두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에너지공대는 부총장 체제로 차질 없이 학사운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이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최근 윤 총장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지난 21일 임시이사회에서 서면 의결을 통해 윤 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석이 된 총장 자리는 박진호 연구부총
      2023-12-28
    • 달빛철도 특별법 연내 제정 무산..법사위 상정 안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의 법사위 상정이 무산되면서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27일) 전체회의에 42개 안건을 상정했지만, 달빛철도건설 특별법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예타 면제 등이 담긴 특별법은 지난 21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연내 제정이 불발됐습니다.
      2023-12-27
    • 6개월 된 딸 베란다에 던진 친모, 살인죄로 구속기소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딸을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친모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20분쯤 광주시 금호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A씨는 남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홧김에 딸을 베란다에서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2-27
    • 영광 해상서 9.77t 어선 전복..1명 사망·5명 구조
      영광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 25분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10km 해상에서 9.77t 연안 통발어선이 전복돼 선체 내부에 있던 선장 A씨가 숨지고, 선체에 매달려있던 선원 5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전북에서 출항 당시 실제 승선원이 5명으로 허위 기재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27
    • 광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곳 30일 운영 종료
      광주 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곳이 오는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합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22일부터 가동한 선별진료소 8곳을 오는 30일까지만 운영하고, 지정격리병상 10병상도 오는 31일까지 모두 해제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PCR 검사 대상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자 등은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2023-12-27
    • 코로나 엔데믹 후 첫 졸업식..온가족 모여 축하
      【 앵커멘트 】 오늘(27일) 광주의 한 여고에서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입학한 학생들이었던 만큼 여러 가지 제약과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졸업식만큼은 마스크도 없고 인원 제한도 없이 마지막 추억을 남겼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이 선생님께 전해집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 같이 모여 기념사진도 남깁니다. 3년을 함께 지냈지만, 이제는 다른 학교로 떠나는 친구를 보며 눈물도 터뜨립니다. ▶ 인터뷰 : 신예은·노금원 / 졸업생 - "(친
      2023-12-27
    • [송년기획2]광주에도 복합쇼핑몰 생긴다..어등산ㆍ전일방 개발 '순항'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두 번째 순서로 대선 이후 지역 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복합쇼핑몰 사업 현황을 살펴봅니다. 부지 문제로 발이 묶였던 대형백화점 건립은 예정 부지를 터미널로 변경해 논의의 물꼬를 텄습니다. 어등산 관광단지와 전일방 부지 재개발 사업 등은 큰 걸림돌로 보이던 행정절차마저 잇따라 통과하면서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 한 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곳은 그랜드스타필드로 대표되는 신세계 프라퍼티였습니다. 18년간 공전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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