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전라남도 2025년부터 외국국적 아동 보육료 지급한다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국적 아동에게 영유아 보육료가 지원됩니다. 전라남도는 외국국적 아동의 보육 여건 개선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해 지역 330여 외국국적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0~5세 외국국적 아동입니다. 지원을 바라는 영유아 가정은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시군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현재 유치원에서는 3~5세 외국국적 아동
      2024-12-16
    • 양당 지지도 최대 격차..'국민의힘 25.7%, 민주당 52.4%'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6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p)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5.7%, 민주당은 52.4%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5%p 하락했고 민주당은 4.8%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양당 간 차이는 26.7%p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라고 설명
      2024-12-16
    • 해양유물 보관·전시·교육..목포 해양권역 예담고 개관
      바닷속에서 찾은 다양한 유물을 관리하고 전시·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전남 목포에 들어섰습니다. 16일 국가유산청과 한국문화유산협회는 목포시 용해동 옛 청해사를 새롭게 단장해 '해양권역 예담고(庫)'로 문을 열었습니다. 예담고는 발견되거나 발굴한 유물 중 국가 귀속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물을 보관·관리·활용하는 시설입니다. 현재 충청권·호남권에서 예담고가 운영 중입니다. 목포에 개관한 예담고는 제주 고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 태안 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자기 등
      2024-12-16
    •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 "'내란 혐의' 尹에 18일 출석요구 예정"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에게는 오는 18일 출석을 요구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입니다. 아울러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쯤 수사 중인 비상계엄 사건 일부를 공수처에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 관련 수사 사건을
      2024-12-16
    • 목포시 목포의 감성 담은 어묵 로컬 브랜드로 선보인다
      목포의 감성을 담은 어묵이 로컬 브랜드로 개발 출시됩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과 육성전략사업을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기로하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양산단에 건립 중인 목포어묵 해썹 가공공장은 내년 2월 준공돼 목포의 감성을 담은 어묵을 본격 생산할 예정입니다.
      2024-12-16
    • '디지털 영암군민증’ 받고 다양한 혜택도 누리자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디지털 영암군민제도’가 오늘(16일)부터 시행됩니다. 영암군은 '디지털 영암군민증’을 발급받으면 영암 농특산물 할인과 축제·이벤트 정보 제공, 가맹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까지 디지털 영암군민이 참여하는 '추억의 영암여행 사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2024-12-16
    • 창원서 도로 갓길에 주차된 승용차 화재..1명 숨져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16일 오전 0시 29분경 경남 창원시 서상동 한 도로 갓길에 주차된 그랜저IG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 조수석에 있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그랜저와 앞뒤로 있던 차량 2대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0시 50분께 진화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2-16
    • 북한, '윤석열 탄핵 가결' 이틀 만에 보도
      북한 매체들이 지난 14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의 국회 가결 소식을 이틀 만에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괴뢰 한국에서 지난 14일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며 "윤석열 괴뢰의 대통령 권한이 정지됐다"고 별다른 논평 없이 보도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 탄핵안이 지난 7일에도 국회 표결이 진행됐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장 집단 퇴장으로 무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급해 맞은 윤석열 괴뢰가 12일 거짓과 억지로 엮어진 담화 발표라는 사기극을 벌려놓았지만 비상계엄 망동의 책임을 야당과
      2024-12-16
    •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 심판' 첫 재판관 회의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을 접수한 헌법재판소가 16일 첫 재판관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착수합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6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회의를 열고 심판준비기일과 증거조사 절차 등을 결정합니다. 회의에서는 증거 조사 등을 관장할 수명재판관 2명을 지정하고, 헌법연구관들로 구성되는 법리 검토 TF를 구성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건의 주심 재판관도 이날 정해집니다. 주심은 비공개가 원칙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에서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공개
      2024-12-16
    • '윤석열 탄핵' 심판..헌법재판소 홈페이지 폭증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소의 홈페이지에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15일 오후 6시 기준, 탄핵과 관련한 글이 2천 개 이상 게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평소 하루에 1∼3개의 게시물이 올라오던 곳에 탄핵소추안 가결 당일인 14일 10여 개의 글이 올라왔고, 하루가 지나자 폭증세를 보인 것입니다. 게시글 내용의 대부분은 국회 측 탄핵소추위원과 대통령 변호인단의 변론을 보듯 일반인들의 탄핵
      2024-12-16
    • 양평 빌라 화재로 60대 여성 사망..이재민 7명 발생
      16일 0시 1분경 경기도 양평군 소재 4층짜리 빌라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습니다. 화재는 독거노인 등 가구에 화재나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서비스인 '유케어 시스템'으로 화재 자동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1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건물 내부로 진입, 2층의 집 안에서 전신 화상 등으로 인해 숨져 있던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또, 나머지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재민 7명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2-16
    • 전남도, 겨울철 수산물 피해 최소화 종합대책 추진
      전남도는 겨울철 양식 수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수온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13개 시군에 368억 원을 지원해 면역증강제와 수온 유지를 위한 히트펌프 등 저수온 대응 장비를 구축하고, 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양식장 관리 실태를 지도할 방침입니다. 또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을 포함해 실시간 수온 정보와 특보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2024-12-15
    • '존속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18일 선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24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 씨의 재심 결과가 오는 18일 나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는 오는 18일 오전 존속살해·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형이 확정된 김 씨에 대한 재심 선고 재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0년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해 아버지를 살해한 뒤 버스정류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지만, 뒤늦게 경찰의 위법 수사 의혹 등이 불거지면 지난 2015년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2024-12-15
    • 수천만 원 빌려준 여성 살해한 50대 구속
      채무로 갈등을 빚던 지인을 살해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고흥군 한 도로에 정차된 차 안에서 지인 관계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9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B씨에게 수천만 원의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하고 갈등을 빚어오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2-15
    • '면접 점수 뒤바껴' 광주시 공공기관 채용 감사 적발
      면접 점수를 잘못 집계해 합격자가 뒤바뀌게 하고 채용 규정을 어긴 광주 공공기관들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가 오늘(15일) 발표한 지방공공기관 채용 실태 정기 전수조사에 따르면 광주 관광공사는 지원자의 점수를 바꿔 입력해 합격자가 탈락하는 사례가 있었고,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심사위원 점수를 잘못 합산해 1위 후보가 탈락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광주환경공단은 기존 기간제 근로자가 다수 응시한 채용에서 같은 부서 담당자를 제척하지 않고 면접 위원으로 참여하게 하는 등 광주 산하 공공기관 12곳에서 11건의
      2024-12-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