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승무원 시신 추가 수습, 실종자 14명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부상을 당했던 승무원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오전 8시 3분쯤 침몰된 세월호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조리원 60살 김 모 씨의 시신 한 구를 수습했습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탈출한 선원들은 부상을 입은 김 씨를 발견하고도 그대로 두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씨가 발견되면서 세월호 희생자는 290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4명입니다.
201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