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예식장 뷔페식당들이 적발됐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달 29일 미국산 쇠고기로 조리한 1억 6천 7백만 원 상당의 떡갈비를 국내산 육우로 거짓 표시한 광주 서구의 한 예식장 뷔페식당 대표 57살 홍 모 씨 등 원산지 표시 위반 예식장 업체 6곳을 적발해 입건하고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이들은 뷔페 이용객들이 재료의 원산지를 일일히 확인하지 않고 원산지를 눈으로 쉽게 구별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선두에 복귀한 기아 타이거즈가 이번 주 롯데, 삼성과 6연전을 갖습니다. 기아는 어제 13대 9로 승리하며 넥센을 반 경기 차 2위로 밀어내고 사흘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지난주 원정 6연전에서 4승 2패를 거둔 기아는 오늘 하루 휴식을 가진 뒤 내일부터 광주에서 롯데와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포항에서 삼성과 원정 3연전에 나섭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 26도를 최고로 광주, 순천 25도, 목포 21도 등 21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이며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1미터로 낮게 일겠습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 큰 일교차) 오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큰 일교차가 이어지겠습니다. (정원박람회 사후활용 논의 시작)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의 사후 활용방안 모색이 시작됐습니다. 관련 산업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힙니다. (옥외가격표시제도 10곳 중 1곳 외면) 식당 밖에 가격을 표시하는 옥외가격표시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됐지만 식당 10곳 중 한 곳은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은나로 기술로 투명 전극 개발 성공) 광주과기원이 은나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교폭력 신고포상제가 실시 1년이 넘도록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2월 학교폭력 전담신고센터를 열고, 신고자에게 최대 5백만원을 지급하는 포상제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은 대부분 학생이나 학부모 등이 신고할 개연성이 높은 반면 학교폭력 신고를 할 경우 보상을 목적으로 신고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년이 넘도록 포상 사례가 없는 상탭니다.
광주과기원이 은나노입자 용액을 이용한 투명 디스플레이 전극 제조에 성공했습니다 희소금속을 대체할 수 있게 됐고 제조 비용도 크게 낮출수 있어 휴대폰과 노트북, TV 등에 쓰이는 투명 디스플레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과기원 정건영 교수팀이 개발한 은나노 입자 용액을 이용해 만든 투명 디스플레이용 전극입니다. 은나노 입자로 만들어진 금속선을 따라 전기가 흐르면서도 빛이 투과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투명 전극을
순천만 정원박람회가 아직도 개막 초기지만 벌써부터 사후 활용을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문제는 정원박람회와 연계할 만한 산업 인프라가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시민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원박람회 사후활용 최대 목표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의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입니다. 기본적으로 순천만 개발을 막는 녹지벨트와 도시 정원의 성격을 유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대규모 정원 관리를 위해서는 정원 관
음식점 밖 에서도 음식 값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옥외 가격표시제가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음식점 열 곳 중 한 곳은 옥외가격표시제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대형 음식점이 몰려 있는 무안군 남악읍 중심거립니다. 한 음식점 외부에 여러 메뉴들의 가격을 표시한 간판이 서 있습니다. 또 다른 음식점은 모든 메뉴의 가격을 바깥에서 볼 수 있도록 적어놓았습니다. 옥외가격표시제는 음식값에 대한
절기상 입하인 오늘 광주전남 지방은 하루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광주가 24.6도까지 올라가는 등 21도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광주*목포 9도, 여수 14도 등 5도에서 1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여수 23도, 광주가 25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넥센을 꺽고 다시 1위로 올라섰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반게임차 선두인 넥센과의 서울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 소사가 넥센 박병호에게 연타석 쓰리런 홈런을 맞는 등 8점을 내줬지만, 집중력을 보인 타선의 지원으로 넥센을 13 대 9로 이기고, 반게임차로 1위를 탈환했습니다. 기아는 지난주 두산, 넥센과의 서울 원정 6연전에서 4승 2패를 거두며 1위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밤 사이 화재가 잇따라 수천만 원대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폐기물처리장 창고에서 불이 나 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폐비닐 등 인화성 물질이 많은데다 바람까지 불어 불은 00시간 만에야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장성군 서삼면의 한 전자제품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와 폐전자제품 등을 태우면서 4천2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운기가 수로로 추락하면서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화순군 청풍면의 한 농로에서 75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5미터 아래 수로로 추락하면서 적재함에 타고 있던 김 씨의 아내 66살 박 모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인과 5월 단체 대표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운태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오재일 5*18 기념재단 이사장 등은 정책간담회를 열고 국가보훈처가 별도의 5*18 공식 기념곡을 지정한다면 시민들의 저항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며 이를 즉각 중단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기념식 공식 식순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빠질 경우 불참 의사를 밝힌 5*18 단체 대표들은 회원들의 불참 여부 역시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광주신세계가 도급계약직 사원 7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백화점의 식품 판매직 11명과, 식품 소분직 11명, 이마트 광주점 판매직 51명 등 전체 도급계약직 85명 가운데 7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광주신세계 도급계약직 사원들은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법적 지원과 의료비, 휴가제도, 콘도 이용 등 복리후생을 보장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