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구제역 발생 114일 만에 종식 선언
전남 영암군이 9일 구제역 종식을 선언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첫 구제역 발생 이후 114일만입니다. 구제역 종식 선언을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심각', '주의', '관심' 단계 순으로 방역 수준이 하향 조정돼야 합니다. 통상 관심 단계에 이르면 구제역 종식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영암군은 3월 심각 단계를 발령한 이후 지난달 17일 3개 권역의 방역대 238농가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미검출되자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주의 단계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자연항체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