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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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철버거 사장 조문한 고대 총장 "이영철 장학금 조성"
      고려대학교가 '이영철 장학금'을 조성합니다.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를 25년간 일궈온 이영철씨 별세를 추모하기 위해서입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14일 오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씨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방문에 이씨 유족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 유족은 대학 관계자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김 총장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 이름을 따 장학금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장님은 수십년간 고려대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줬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에
      2025-12-14
    • "적자 나도 1,000원 약속"…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무일푼으로 시작해 1,000원짜리 '영철버거'를 고려대 명물로 일궈낸 이영철씨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58세.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고인은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10살부터 중국집, 군복공장, 막노동판 등을 전전했습니다. 2000년 무렵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를 안고 수중에 단돈 2만2,000원만 남은 절박한 상황에서 고인은 고려대 앞 손수레에서 1,000원짜리 버거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식 핫도그빵 사이에 고기볶음,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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